법무법인 광장, 유니세프와 함께 ‘아우인형’으로 공익활동 활발

법무법인 광장 공익활동위원회가 유니세프한국위원회와 함께 후원자가 직접 인형을 만들어 입양하여 저개발국가 어린이의 건강을 위한 예방접종을 위한 기금을 마련하는 아우(AWOO)인형 만들기 행사를 진행했다.

광장은 지난 29일 오후 12시 변호사와 직원 등 25명이 참여한 ‘아우(AWOO)인형 만들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헝겊으로 ‘내 동생’이라는 뜻을 가진 ‘아우인형’을 만들어 어린이의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 유니세프 캠페인이다. 특히 아우인형을 만들고 입양하면서 쌓이는 기부금은 유니세프 어린이 예방접종 사업에 사용된다. 아우인형이 한 어린이를 상징하기 때문에 ‘구매한다’는 말 대신 ‘입양한다’는 표현을 쓴다.

광장 공익활동위원회는 유니세프한국위원회와 지난 2015년부터 올해로 4번째 아우인형 만들기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아우인형 취지에 공감하여 행사에 동참하고자 하는 광장 구성원들이 매년 늘어나, 아우인형 만들기는 광장의 대표 연례행사로 자리잡았다.

광장 공익활동위원회는 지구촌 어린이들의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예방접종 백신 및 기타 물품을 기부하는 프로그램에 동참하고 있으며, 올해 역시 아우인형 만들기 행사를 통해 모인 기부금을 6가지 질병에 대한 예방접종 및 말라리아 모기장을 보내주는 비용 등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광장 공익활동위원회 홍석표 간사는 “아우인형 만들기 행사 취지에 공감한 많은 광장 구성원들이 함께하며 큰 호응을 받았다. 아우인형을 만들면서 기부문화 증진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공익 활동을 활발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건호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