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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년생 김지영’ 감상평 썼다가…‘안정환 아내’ 이혜원, SNS 폐쇄

입력 : 2019-10-28 17:58:09 수정 : 2019-11-10 18:5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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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이혜원의 인스타그램이 비공개로 설정되어 있다. 이혜원 인스타그램 캡처

 

축구선수 출신 예능인 안정환의 아내 이혜원(40)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비공개로 바꿨다. 영화 ‘82년생 김지영’에 대한 감상글에 악성 댓글이 쇄도한 탓으로 보인다.

 

이혜원은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82년생 김지영’ 포스터와 함께 관람 후기글을 게재했다. 이씨는 “한국 오자마자 보러 갔다”며 “뒤에 계신 분들이 눈물을 흘리셔서 그거에 나도 눈물”이라며 공감을 표했다.

 

또 “화장실서 ‘우리 엄마나 봐야겠다, 난 왜 우는지 모르겠네’라고 하신 언니들…”이라며 영화에 공감하지 못하는 여성 관객에 대한 의견도 남겼다. 이씨는 “내가 아니면 모른다. 누구에게 알아달라는 것도 아니고, 남편도 이건 모른다. 이건 경험 뿐이다”라고 말했다.

 

영화에 대한 자신의 생각과 관객들의 반응을 적은 글이었지만, 악성 댓글이 넘쳐났다. 이에 이씨는 게시물을 삭제하고,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김명일 온라인 뉴스 기자 terr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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