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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대세' 방탄소년단 정국 헤어 변신 셀카 "2시간 '좋아요' 100만 이상"…"54개 실트"

입력 : 2019-10-15 10:46:56 수정 : 2019-10-15 10:4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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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정국

 

지난 13일 정국은 방탄소년단 공식 트위터에 ‘커트’라는 글과 함께 세 장의 사진을 게재하며 머리카락을 자른 근황을 전했다.

 

 

사진 속 정국은 얼굴의 3분의 2를 가렸던 머리카락을 반 이상 자르며 360도 달라진 이미지로 독보적인 미소년 비주얼을 자랑했고 무보정에도 어둠을 뚫고 빛나는 조각같은 외모에 팬들의 감탄과 환호를 자아냈다.

 

이에 팬들은 "잘생겼다" "조각같다" "너무 예쁘다" "우리 정국이" "우리 왕자님" "정국이 하고 싶은 거 다해" "정국이가 무엇을 하든 어디에 있든 매 순간 행복하길 바래" "장발 정국이 진심으로 사랑했다" "장발이든 짧은 머리든 다 예뻐" "장발 정국이 다시 또 볼 수 있길" "찬란한 시간이었다. 언젠가 묶은 머리 볼 수 있기를" "롯데 패밀리 콘서트 장발은 레전드로 남을거야" 등 각별한 애정이 담긴 댓글을 쏟아냈다.

 

예상치 못한 정국의 헤어 스타일 변신에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핫한 이슈로 급부상했고 '전 세계 43개국 54개' 실시간 트렌드에 이름을 올렸으며 미국 실시간 트렌드 8위 'YOU CUT YOUR HAIR' 와 9위 'JUNGKOOK CUT HIS HAIR' 가 올랐다.

 

 

이와 함께 우리 정국 5위 등 한국 실시간 트렌드도 점령했고 '다음' 실시간 연예 2위, 일본 '야후' 인기 검색어에 정국의 별명 '꾸꾸'가 95위에 올랐다. 중국 '웨이보' 메인 핫 트렌드에 "전정국은 머리를 짧게 자르다"가 42위를 차지해 아시아권 국가에서 독보적 인기력도 보여줬다.

 

이에 'BTS 구글 핫토픽'에서 정국의 이름과 별명 '꾸꾸'가 미국 2∼3위, 일본 1, 2, 4, 5, 6위, 브라질 1위에 오른 소식도 함께 이어졌다.

 

 

팬들 외에도 '트위터모먼트' 브라질과 스페인 공식 계정도 정국의 헤어스타일에 큰 관심을 보였고 세계적 패션 매거진 '틴보그지'가 "정국은 새로운 헤어스타일로 아미들을 열광시켰다" 라고 전하며 일부 팬들 중 긴 헤어스타일을 자른 것에 대한 아쉬움과 울먹이는 팬도 있었다고 보도했다.

 

더불어 "정국은 어떤 헤어스타일로도 팬들을 뒤흔들 수 있다는 것을 확실히 보여주고 있다"며 핫한 분위기를 대변하기도 했다.

 

미국 유명 매체 '엘리트 데일리'도 "정국은 항상 정곡을 찌른다" 정국의 예리하고 사랑스러운 성격이 많은 팬들에게 사랑 받는 이유 중 하나이고 그의 머리가 항상 화제가 되고 있다는 사실은 세계적인 스타덤에 올랐다는 명확한 증거다" 라고 게재해 사소한 것 까지도 이슈로 만들어 버리는 영향력에 감탄했고 이 외 많은 해외 매체들 또한 연이어 이 소식을 보도했다.

 

전 세계를 뜨겁게 달군 방탄소년단 정국의 이 셀카 트위터 게시물은 2시간 만에 100만 '좋아요' 를 달성했으며 17시간이란 단시간에 150만 '좋아요' 를 넘어섰고 현재 160만 좋아요, 53만 리트윗, 30만 이상 댓글로 폭발적인 인기를 증명했다.

 

지난 14일 국내외 이슈 정보 커뮤니티 사이트 '더쿠'에 "정국의 장발 지난 반년 간 시간들"이란 게시물에서 정국이 2019년 활동 기간에 했던 헤어 스타일을 정리했다.

 

이 중에서 "전 항상 이 자리에 머물러 있을 겁니다. 아미들이 보고 싶을 때 언제든 와도 되고, 가고 싶을 때, 언제든 떠나도 괜찮아요. 그런데 이것 만은 기억해 주세요. 저는 항상 이 자리에 있다는 것을요"라는 정국의 지극한 팬사랑이 담긴 글귀가 큰 감동을 일으키며 팬들의 눈물샘을 자극하기도 했다.

 

​추영준 기자 yjcho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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