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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 박규리, 7살 연하 '재벌 3세'와 열애 맞다…'동원건설 후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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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9-10-01 15:32:03 수정 : 2019-10-01 15:3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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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카라 출신 박규리(31·사진 왼쪽)가 동원건설 장손과 연애 중이다.

 

30일 국내 언론 더팩트의 보도에 따르면, 카라 출신 배우인 박규리가 송승헌 전 동원건설 회장의 장손 송자호(24) 큐레이터와 데이트를 즐겼다.

 

이 매체는 두 사람이 지난 6월 서울의 M컨템포러리 아트센터에서 열린 '낙서 천재' 존 버거맨 전시회에서 만났으며, 공통 관심사인 미술을 통해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고 전했다.

 

박규리의 소속사 더씨엔티글로벌 관계자는 “평소 미술에 관심이 많았던 박규리는 시간이 나면 미술관을 다녔고 존 버거맨 전시회에서 송씨와 인연을 맺게 됐다”며 “관심사가 같은 두 사람은 서로에게 호감을 느껴 만남을 이어오다가 최근 연인이 됐다”고 두 사람의 연애 사실을 공식 확인했다.

 

두 사람은 주로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인근에서 심야 데이트를 즐기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 목격담에 따르면 두 사람이 지난달 25일 청담동의 한 레스토랑에서 저녁을 함께한 뒤, 강남과 잠실에서 심야데이트를 즐겼다.

 

박규리는 2007년 걸그룹 카라로 데뷔한 뒤, 일본에서 큰 인기를 끌며 대표적인 ‘한류 아이돌’로 성장했다. 이후 2016년 카라 해체 이후에는 드라마 ‘장영실’, 영화 ‘각자의 미식’ 등에 출연하며 연기에 전념하고 있다.

 

송씨는 충청도 소재 건설회사인 동원건설의 장손이다. 동원건설은 1957년 충청도에서 설립된 62년 전통의 기업으로 2013년부터 송승헌 전 회장의 아들인 송재윤 대표이사가 경영하고 있다.

 

최서영 온라인 뉴스 기자 sy2020@segye.com

사진=송자호씨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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