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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체포영장→검찰 기각’…윤지오 “모두 가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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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9-09-25 16:56:34 수정 : 2019-09-25 16:5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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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고(故) 장자연 사건의 증언자 윤지오(사진)씨의 후원금 사기 의혹 등과 관련해 ‘체포영장’을 신청했으나 검찰이 이를 기각했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당사자 윤씨는 “모두 사실무근, 전부 가짜뉴스”라고 반박했다.

 

25일 오전 경찰은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가 최근 서울중앙지검에 윤씨에 대한 체포 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날 오후 국내 매체를 통해 검찰이 해당 영장을 반려했으며, 보완을 지휘했다는 보도가 이어졌다.

 

이에 대해 윤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강제소환의 가능성 여부라는 자극적인 기사화. 또한 한국 경찰 측에서 이야기를 들은 사실이 없다”며 “현재 한국에 갈 수 있는 신체적, 정신적 상태가 아니다”라고 밝혔다.

 

앞서 경찰은 지난 7월부터 윤씨에게 3차례 출석 요구서를 전달했으나, 윤씨는 캐나다에 머물며 출석에 불응하고 있다.

 

현재 윤씨는 사기, 명예훼손, 통신매체이용음란죄 등으로 고소, 고발된 상태다. 지난 4월 김수민 작가가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과 모욕 혐의로 윤 씨를 고소했고, 김 작가의 법률 대리인인 박훈 변호사는 후원금 문제를 지적하며 윤씨를 사기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

 

다음은 윤지오 인스타그램 전문.

 

피해자와 증언자가 원하는것은

 

진실규명, 명예회복 ,가해자 처벌입니다.

 

제가 현재 한국에 갈 수 없는 것은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일주일에

2-4차례 물리치료, 왁스테라피 치료, 마사지 치료, 심리상담치료, 정신의학과 약물과 정신의학과 상담치료, 캐나다 현지 경찰팀과 형사팀에서는 수시로 저의 상황을 체크합니다.

 

또한 위에 언급한 모든 분야의 전문가들은 제가 한국에 갈 수 없는 신체적 ,정신적인 상태이며 캐나다 현지 경찰팀과 형사팀 또한 절대로 한국에 가지 않을것을 당부합니다. 이러한 사실 또한 한국 경찰측에 각분야의 전문가의 문서를 보내드린바있습니다.

 

강제소환의 가능성 여부라는 자극적인 기사화 또한 한국 경찰측에서 이야기들은 사실이 없습니다. 저는 ‘살인자’가 아니며 ‘사기꾼’도 아니며 ‘증언자’입니다. 그리고 어떠한 모함과 공격에서도 제가 피해사건의 핵심 증인이라는 사실은 변하지도 않을 사실이며 변해서도 안됩니다.

 

강제소환의 가능성을 이야기하는것이 아니라 캐나다에서 협조하는 수사에 대한 가능성을 검토해주셔야 하지 않을까요?

 

#장자연피해사건 #윤지오 #압수수색 #피해사건 #대한민국국회 #이재정의원님 #가짜뉴스아웃

 

최서영 온라인 뉴스 기자 sy2020@segye.com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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