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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준용 "한국당·전희경은 '文 대통령 찬스' 근거 대고 말하라"일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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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9-09-21 11:14:40 수정 : 2019-09-21 11: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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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아들 문준용 한국당 전희경에게 "아버지 찬스 없이 열심히 살고있으니 걱정 마라"/ 8월에도 소프트웨어업체 코딩 교재 배포 특혜 의혹 거론한 누리꾼 '고소 예고'

 

문재인 대통령의 아들 미디어아티스트 문준용 씨(사진)가 20일 자유한국당이 제기한 개인사업자 등록 소프트웨어업체 특혜 의혹에 대해 “더이상 허위 사실을 유포하지 말라”고 일갈했다.

 

문씨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이 같이 밝히며 “아버지 찬스 없이 열심히 살고 있으니 걱정마시라”고 언급했다.

 

앞서 자유한국당 전희경 대변인은 민주당 측이 주장한 나경원 원내대표의 입시·원정출산 의혹에 대해 문씨의 소프트웨어 업체 특혜설을 거론하며 “대통령 아들이 소프트웨어 개발업체를 설립하고 그 업체가 정부가 주도하는 ‘소프트웨어 교육 선도 학교’에 코딩 교육 프로그램을 납품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문 씨는 “아버지(문 대통령) 찬스가 있었는지 궁금하다”라며 특혜의혹을 제기했다. 지난해 동남아에 이주 한 것으로 전해진 문 대통령 딸에 대해서도 전 대변인은 “아버지가 대통령인 대한민국을 떠나 해외 이주한 대통령 딸도 궁금하다”면서 “왜 떠났고 어디서 무엇을 하는지 알고자하는 야당 의원을 문재인 정권은 검찰고발까지 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문씨는 “제가 어디에 뭘 얼마나 납품했고 그게 왜 아버지 찬스인지 정확한 근거를 대시라”면서 “제가 소프트웨어 개발업체를 설립했다는 것도 사실이 아니다”고 강조했다.

 

 문씨는 또 “제 조카의 학교가 개인정보를 무분별하게 유출해서 징계를 받았다”라며 “(개인정보 유출이) 잘못된 일이란 점을 인지하지 못하고 있느냐”고 반문했다.

 

 

한편, 문씨는 7월 작가로서 자신에 대한 소식을 전하기 위해 페이스북 활동을 재게했다. 그는 8월 9일에도 교재 소프트웨어 납품 사업과 관련해 몇 몇 네티즌들을 ‘허위사실 유포 혐의’를 들어 고소하겠다고 예고했다.

 

문 씨가 이 소식과 함께 알린 트윗에는 ‘문 대통령 아들 문준용, 아버지 주소로 개인 사업자 등록하고 초·중학교 1840군데에 단가 1000만원짜리 소프트웨어를 납품해 184억 챙김. 경험도 실적도 없는 신생 개인사업자가 교육부 납품에 선정? 가능한 일인가?’라고 적혀 있었다.

 

 

문 씨가 소프트웨어교육 선도학교에 코딩교육 프로그램 융합 교재를 납품한다는 보도는 같은 달 7일 나왔다.  곽상도 자유한국당 의원은 당시 보수 성향 유튜브 채널 ‘신의 한 수’에 나와 “문준용 씨가 초·중·고등학교에 코딩 교육 소프트웨어 납품사업을 하고 있는데, 교육부에 자료요청을 했다”고 말했다.

 

곽 의원은 “중간에 누군가가 연락을 해줬다든지 ‘그 사람이 대통령 아들이다’ 이런 연락을 해줬다든지 하는 상황들이 있을 것”이라며 비리 의혹을 제기했다.

 

장혜원 온라인 뉴스 기자 hodujang@segye.com 사진=연합뉴스, 문준용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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