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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 드론, 10년 내 143억불 규모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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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9-09-18 06:00:00 수정 : 2019-09-17 21:5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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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틸그룹 “연평균 성장률 12.6% / 군수용 탈피 상업용 두드러질 것”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표하는 신기술 중 하나인 무인항공기(Unmanned Aerial Vehicles·드론) 시장이 빠르게 급성장하고 있다. 기존에는 군사용이나 취미용(일반 사용자)의 비중이 컸지만, 국가별로 규제 완화 및 민간 투자가 활발하게 진행되면서 민간(상업용) 시장의 성장이 특히 두드러질 것으로 관측된다.

 

17일 미국의 항공우주 및 방위시장 분석업체인 틸 그룹에 따르면 비군사 분야(상업, 소비자, 정부시스템 등)의 무인항공기 생산 규모는 올해 49억달러(약 5조8300억원)에서 2028년 143억달러(약 17조원)로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연평균 성장률(CAGR)이 12.6%로 10년간 생산 규모는 총 880억달러(104조7800억원)에 이르는 수준이다. 비군사 분야에서 특히 성장세가 주목되는 부분은 B2B(기업 간 거래) 등 상업적 분야로 2023년에는 일반 소비자(B2C) 드론 시장을 추월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준영 기자 papeniqu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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