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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정국의 솔로곡 ‘유포리아’가 또 한번의 거침없는 행보로 새로운 기록을 쓴 소식이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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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유포리아는 케냐 '애플 뮤직' 톱 트랙 1위에 올랐고 전날에도 러시아, 사우디 아라비아 '아이튠즈' K-팝 차트 1위, 영국 아이튠즈 K-팝 200차트 12위에 등극했으며 2016년 정국의 솔로곡 비긴(Begin)과 작사에 참여한 매직숍(Magic Shop)이 49위, 58위에 함께 올랐다.
이와 함께 유포리아는 '샤잠' 톱 송 바이 BTS(Top Songs By BTS) 리스트에서 검색량 26만 7000건으로 11번째에 올라 있고 '스포티파이' BTS 퍼퓰러(BTS popular) 리스트 톱5에 그룹 솔로 곡 중 유일하게 속했다.
최근 유포리아는 스포티파이 스트리밍 역대 K-팝 전체 솔로곡 중 3위, 그룹 솔로곡 중 1위로 랭크돼 있고 현재 8550만 이상 스트리밍을 달성하며 여전히 글로벌 음원 파워를 자랑하고 있다.
약 한달 전 ‘차트데이터’ 공식 트위터 계정이 “유포리아가 현재 미국에서 20만 이상의 곡이 판매됐다”고 발표했고 이 또한 그룹 솔로곡 중 가장 많이 팔린 수로 기록됐다.
이와 함께 ‘빌보드 월드 디지털송 세일즈’ 22주 동안 차트인하며 K-팝 남자 아이돌 중 역대 최장 기간으로 차트인 해 1위를 기록하는 쾌거를 거뒀다.
해외 음원 사이트, 음악 매체 외에도 지난 달 28일 국내 '멜론'에서 유포리아의 좋아요 수가 18만을 넘었고 2018년과 2019년 유포리아의 가온 디지털 포인트 합산 수치가 3억 1000만 이상에 달해 방탄소년단 솔로곡 중 가장 높고 그룹 전체 곡 중 8번째로 높은 수치에도 올라 "전 세계인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가온지수는 다운로드, 스트리밍, BGM 차트 성적을 토대로 주간·월간·연간 차트 순위를 정하는 점수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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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유포리아를 '2018년 베스트 오브 인 스토어 플레이 리스트' 에 추가 한 적 있는 세계적인 의류 브랜드 'H&M'의 리서치 센터장이자 데이터 컨설턴트 '크리스토퍼 와일리'가 방탄소년단 정국의 생일을 축하하는 글을 트위터에 게시하며 이슈를 모았다.
이에 팬들은 음악 유포리아로 맺어진 특별한 인연에도 주목했지만 그가 의류 및 생활용품 등 직접 입거나 사용한 상품들에 대해 품절이나 판매 대란을 일으키는 방탄소년단 정국의 막강한 파급력, 영향력을 익히 알고 있을 것이라 짐작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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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팬들이 정국의 생일 기념으로 솔로곡 유포리아를 라디오에 신청해 '칠레'에서는 9군데, 멕시코 2군데, 우루과이 1군데에서 곡이 흘러 나왔고 특히 라디오 곡 신청은 많은 인원이 신청해야 채택된다는 점에서 깊은 정성을 엿볼 수 있었다.
발매한지 1년이 지났음에도 방탄소년단 솔로곡으로 '아이튠즈, 애플뮤직, 스포티파이, 샤잠, 빌보드, 멜론, 가온’ 등에서 여전히 자체 기록을 갈아 치우며 새 역사를 써내려 가고 있는 정국은 유포리아로 팬덤을 넘어 대중적으로도 꾸준히 사랑을 받고 있는 곡이란 사실을 점점 입증시켜 나가고 있다.
목소리 하나 만으로 전 세계에서 무수한 기록을 이뤄내며 수치로 증명하고 있다는 점에 개인 솔로곡과 여러 아티스트와의 콜라보, OST 등 보컬 리스트로서 향후 개인 활동의 행보에도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추영준 기자 yjcho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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