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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산물 원산지 허위 표시 뿌리 뽑는다”

입력 : 2019-08-01 02:00:00 수정 : 2019-07-31 23:4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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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25개 시·군 감시원 120명 / 2019년말까지 식당·판매업소 등 단속

경기도 농수산물 원산지표시를 점검할 감시원이 활동에 들어갔다.

 

경기도는 도민들의 먹거리 투명성 확보를 위한 공정한 유통 거래질서 확립과 공공 일자리 창출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농수산물 원산지표시 감시원’ 120명을 선발하고, 30일 경기도친환경유통센터에서 발대식과 직무교육을 했다.

 

31일 경기도에 따르면 25개 시·군에서 활동하게 될 원산지표시 감시원은 올 연말까지 농·축·수산물 판매점 및 음식점을 대상으로 원산지표시에 관한 홍보·계도 활동과 위반사항의 감시·신고 등의 직무를 수행하게 된다.

 

감시원들은 1일 최대 5만원의 활동비를 받는다. 도는 이를 위해 감시원 운영에 필요한 사업비 1억8000만원(도비 30%, 시·군비 70%)을 경기도의회와 협의해 제1회 추경예산에 확보했다.

 

도는 소비자의 알 권리 충족과 공정한 거래질서 확립을 위해 ‘원산지표시 감시원 운영’과 더불어 도·시·군 합동점검 확대, 원산지 홍보 활동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의정부=송동근 기자 sd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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