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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도 듣고, 이야기도 나누고…직장인 위한 힐링

입력 : 2019-07-12 03:00:00 수정 : 2019-07-11 14: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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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가 지난 7일 서울, 광주에서 ‘직장인을 위한 힐링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서울 송파 하나님의 교회에서 열린 행사는 힐링연주회, 공감토크, 힐링세미나 순서로 이어졌다. 교회 청년과 학생들로 구성된 체임버오케스트라가 맡은 연주회는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에 감사하는 내용을 담은 새노래와 ‘인생의 회전목마’ 등과 같은 익숙한 노래를 선보였다. 

 

공감토크는 직장인, 청년들의 이야기를 직접 들어보는 시간이었다. 참가자들이 다양한 질문이 기록된 패널에 각자의 의견을 적은 포스트잇을 붙이고, 그것을 공유하는 자리였다. ‘직장생활을 하며 부모님이 가장 생각나는 때’에 대한 물음에는 ‘집에서 지낼 때 구두가 잘 상하지 않았던 이유는 엄마의 관심 덕분이었다’는 이야기 등이 공감을 일으켰다. 

 

‘행복을 찾아서’라는 주제로 진행된 힐링세미나는 직장인들에게 힐링의 방법을 제시했다. 참가자인 박소연(27) 씨는 “힐링세미나는 잔잔하면서도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고 여운을 남긴다”며 “비슷한 상황에 있는 직장인들과 함께하니 더 좋은 행사인 것 같다”고 참석 소감을 밝혔다. 

 

14일에는 서울 관악구와 대구 북구에서 힐링세미나가 마련된다. 

 

지난해 8월 처음 선보인 힐링세미나는 성남 판교, 서울 동작, 부산, 인천, 창원에서 연달아 열렸다. 

 

강구열 기자 river910@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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