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커뮤니케이션즈(이하 SK컴즈)는 ‘어디가지또’ 서비스에 커뮤니티매핑 서비스 ‘열린지도’를 업데이트했다고 3일 밝혔다.
‘어디가지또’는 모두에게 유용한 장소 정보를 공유하고, 이용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커뮤니티매핑 서비스다.
SK텔레콤 T맵의 핵심 기술력을 기반으로 한 이 서비스는 운전자와 동승자를 연결하거나 내가 가고 싶은 장소를 등록 및 기록하고 친구들의 핫플레이스를 구독해 찾아갈 수도 있는 트랜디한 여성 타깃의 소셜맵, 소셜 내비게이션 앱서비스다.
새롭게 탑재된 ‘열린지도’는 서비스의 주된 이용자인 여성뿐만 아니라 모두에게 유용한 장소 정보들을 제공한다.
현재 ‘애견동반가능(숙소, 카페 등) 장소’, ‘휠체어 접근 가능(관광명소, 숙소 등) 장소’, ‘전국 안심 지킴이집(편의점 등) 장소’, ‘전국 안심 택배함(주민센터, 주유소 등) 장소’, ‘심야/공휴일 병원(병원, 보건소 등) 장소’, ‘심야/공휴일 약국 장소’로 여섯 가지 주요 주제들을 모아 제공하며, 향후 카테고리들이 추가될 예정이다.
특히 최근 서울시에서 안심이 앱 신고를 통해 현행범을 검거했던, 여성 안심 장소 정보들도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의 공공 데이터를 통해 제공된다.
휠체어 접근 가능 장소 정보는 한국관광공사에서, 심야 및 공휴일 약국과 병원 장소 정보는 중앙응급의료센터에서 제공되는 공공데이터다.
애견동반가능 장소 정보는 ‘펫츠고’에서 관련된 인기 카페나 숙박 정보를 받아 제공한다.
SK컴즈 어디가지또 김종훈 본부장은 “‘어디가지또’의 ‘열린지도’ 서비스는 선의를 가진 이용자들의 참여로 행복 나눔 가치의 장을 마련한 커뮤니티맵”이라며, “론칭 직후 현재 약 5900여건의 소중한 마음들이 모아지고 있는 등 공통의 관심사를 가진 사용자나, 동호회 회원들에게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화영 기자 hhy@segye.com 사진=SK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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