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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Z 한·미 합동 장병식당 들린 트럼프 "4분 후 김정은 만날 예정"

입력 : 2019-06-30 15:45:46 수정 : 2020-01-02 22: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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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일행이 30일 경기 파주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을 방문해 오울렛 초소(OP)에서 북측을 보고 있다. 파주=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0일 오후 비무장지대(DMZ) 내 최북단 경계 초소(OP)인 오울렛 초소 방문을 마친 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만남을 위해 판문점으로 이동하고 있다.

 

두 사람은 판문점으로 이동하던 중 공동경비구역(JSA) 인근 캠프 보니파스 한·미 합동군영 장병식당에 들려 장병들을 격려하고 기념 촬영을 했다.

 

이 자리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김 위원장과 나는 서로 존중하는 사이”라며 “4분 후 김 위원장을 만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DMZ 방문과 관련해 “몇 달 전부터 예정된 특별한 방문”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문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후 2시45분쯤 DMZ 내 오울렛 초소에 도착했다.

 

양복 차림의 양 정상은 전망대에서 북측을 바라보며 숀 모로 JSA 경비대대장(미 육군 중령)과 임의진 한국군 JSA 경비대대장(중령)으로부터 관련 보고를 받았다. 

 

이 자리에는 박한기 합참의장과 로버트 에이브럼스 주한 미군 사령관 등도 동행했다.

 

판문점 내 트럼프 대통령과 김 위원장이 만날 장소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으며, 트럼프 대통령의 일정상 북미 정상의 회동 시간은 3시30분 안팎이 될 가능성이 높다.

 

뉴스1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헬리콥터를 이용해 평양에서 출발할 것으로 알려진 상태다.

 

장혜원 온라인 뉴스 기자 hoduja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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