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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기·보건의료 전 분야 한자리에

입력 : 2019-06-21 00:48:00 수정 : 2019-06-20 20:3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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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엑스포 코리아’ 대구서 21일 개막 / 올 사상 처음 중국 등 해외 6개국 참가

비수도권 최대 규모의 보건의료산업 전시회인 ‘2019 메디엑스포 코리아’가 21∼23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다.

20일 대구시에 따르면 ㈜엑스코, 대구의료관광진흥원, 한국한의약진흥원, 대구시치과의사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의료기기와 병·의원, 치과, 한방, 제약 등 보건의료 전 분야를 망라한 350개사, 750개 부스 규모로 진행된다.

보건의료 단체들의 학술대회와 세미나, 콘퍼런스, 보수 교육 등 다양한 부대 행사도 펼쳐진다.

지난해 ‘2018 메디엑스포 코리아’를 방문한 외국 의료인 단체방문객들.
대구시 제공

올해는 메디엑스포 사상 처음으로 대구시 자매도시인 중국 닝보시 등 해외 6개국이 참가한다. 이와 함께 중국 최대 온라인 쇼핑몰인 알리바바를 비롯해 25개국 230여명의 바이어가 참가하는 역대 최대 규모의 의료마케팅 상담회가 마련된다. 영남대병원 등 지역 9개 병·의원 구매 담당자는 참가업체를 상대로 구매상담회를 연다.

대구시 산하 의료 및 ICT(정보통신기술) 관련 기관도 참여한다.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은 ‘제2회 한국 의료기기 개발 및 제조 박람회’를 동시에 개최하고,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은 모바일을 이용한 의료금융 융합서비스인 ‘엠 케어(M-care)’를 선보인다.

구·군별 치매안심센터 및 대구시민건강놀이터 홍보관에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 ‘메디시티 대구’를 알리는 대구국제의료관광전, ‘한의약의 미래, 인류 건강의 희망’을 주제로 50개 기관·단체 및 업체가 참가하는 한방엑스포가 개최된다.

대구시치과의사회가 주관하는 ‘2019 대구국제치과종합학술대회’ 치과기자재전시회도 마련된다. 전시회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어지며 홈페이지에서 사전 등록하면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대구=문종규 기자 mjk206@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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