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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니아, 보청기 디자인 혁신 신제품 ‘스타일레토 커넥트’ 론칭

입력 : 2019-06-13 03:00:00 수정 : 2019-06-12 13:3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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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니아가 12일 서울 중구 소공동에 위치한 더 플라자 호텔에서 개최한 ‘스타일레토 커넥트’ 출시 행사에서 모델들이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독일 기술력으로 인정받는 지멘스 보청기의 새 이름, ‘시그니아(Signia)’가 보청기의 패러다임을 바꿀 야심찬 신제품 ‘스타일레토 커넥트(Styletto Connect)’를 선보였다. 

 

스타일레토 커넥트는 시그니아가 오랜 연구와 기술력을 집약하여 선보이는 혁신적인 신제품으로 세련된 디자인과 휴대용 충전 케이스로 편의성을 높여 외형에서부터 기존 보청기와는 차별화된 경쟁력을 자랑한다.

 

시그니아가 12일 서울 중구 소공동에 위치한 더 플라자 호텔에서 개최한 ‘스타일레토 커넥트’ 출시 행사에서 모델들이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스타일레토 커넥트의 가장 큰 차별점은 세련된 외관 디자인이다. 보청기 착용에 대한 사회적 편견의 부담을 덜어주고자 제품 개발 단계에서부터 디자인에 초점을 맞췄다. 마치 블루투스 이어폰을 연상시키는 슬림한 일자 핀 형태로 기존 보청기 형태의 틀을 벗어나 완전히 새로운 디자인을 접목했다. 색상 또한 로즈골드 화이트, 로즈골드 네이비, 실버 블랙 세가지로 메탈릭 컬러를 사용해 감각적인 느낌을 자아낸다. 

 

기존의 동그란 형태의 배터리가 아닌 일자 막대형 리튬 이온 배터리를 적용해 휴대용 충전이 가능한 것도 장점이다. 콘센트 연결 없이 휴대용 전용 충전 케이스를 통해 이동 시에도 간편하게 충전할 수 있다. 전용 충전 케이스로 30분 급속 충전 시 약 5시간 동안 사용 가능하며, 3시간이면 스타일레토 커넥트를 완전히 충전시킬 수 있다. 완전 충전된 스타일레토 커넥트는 최대 19시간 사용이 가능해 하루 종일 보청기를 착용하는 사용자의 편리성이 크게 향상됐다. 충전 케이스는 스타일레토 커넥트를 3회 충전시킬 수 있어 여행 등 이동시간이 길 때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시그니아가 12일 서울 중구 소공동에 위치한 더 플라자 호텔에서 개최한 ‘스타일레토 커넥트’ 출시 행사에서 모델들이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또한 별도의 액세서리 없이 블루투스로 각종 디지털 기기와 쉽고 빠르게 연동이 가능해 전화, 음악, TV 등도 다이렉트 스트리밍으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사용자 본인의 목소리를 보다 자연스럽게 들을 수 있는 본인 목소리 처리 기술(OVP™: Own Voice Processing)과 양이무선통신(Ultra HD e2e) 기능을 적용해 들려오는 소리의 방향을 인지하여 어떤 장소, 어떤 공간에서 보다 깨끗하고 선명한 음질을 제공한다. 

 

지차수 선임기자 chaso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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