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예성, 강인 옹호 논란에 "경솔한 행동, 상처줘서 진심으로 미안"

입력 : 2019-06-08 11:55:42 수정 : 2019-06-08 11:55:40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보이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예성(사진 오른쪽)이 같은 그룹의 멤버인 강인에 대한 ‘옹호 논란’에 직접 사과 했다.

 

예성은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설명하지 않아도 알아줄 거라고 생각한 건 저의 지나친 욕심인 것 같다”라며 “오랜 시간 동안 무엇을 준비하던 그 과정에 하루에도 수없이 외롭고 답답할 때마다 제게 유일하게 힘이 됐던 여러분들의 소중한 마음”이라는 글을 남겼다.

 

예성은 “이번 준비과정에서도 마찬가지였다. 저의 경솔한 행동 때문에 소중한 여러분의 마음에 상처를 준 것 같다”라며 “여러분의 마음을 전부 헤아린다고 장담할 수는 없지만 그러기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언급했다. 이어서도 예성은 “그 마음을 먼저 생각하지 못해 다시 한번, 진심으로 미안하다고 말하고 싶다”고 다시 한 번 사과의 마음을 전했다.

 

앞서 예성은 다수의 논란을 일으키며 물의를 빚은 강인을 옹호하며 ‘옹호 논란’에 휘말렸다. 예성은 지난달 31일 자신의 인스타스토리에 강인이 출연하는 웹드라마 티저 이미지를 게재하며 “누가 뭐래도 파이팅이다” 글을 남기며 강인을 응원했다. 이에 팬들의 부정적 반응이 이어지자 이 같은 글을 남긴 것으로 전해졌다.

 

강인은 앞서 술집 폭행, 음주운전 뺑소니, 예비훈련 불참, 여성폭행 등의 다수의 논란을 빚어 팬들의 빈축을 사왔다. 

 

이하 예성의 인스타그램 글 전문.

 

설명하지 않아도 알아줄거라고 생각한건 저의 지나친 욕심인거 같아요. 오랜 시간동안 무엇을 준비하던 그 과정에 하루에도 수없이 외롭고 답답할때마다 제게 유일하게 힘이 되었던 여러분들의 소중한 마음.. 이번 준비과정에도 마찬가지였어요 저의 경솔한 행동 때문에 소중한 여러분의 마음에 상처를 준 것 같아요.

 

여러분의 마음을 전부 헤아린다고 장담할 수는 없지만 그러기 위해 더 노력할께요

수 많은 시간들의 쌓인 상처들은 아픈게 당연해요. 그 마음을 먼저 생각하지 못해 다시 한번, 진심으로 미안하다고 말하고 싶어요.

 

장혜원 온라인 뉴스 기자 hodujang@segye.com

사진=예성 트위터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한지민 '우아하게'
  • 한지민 '우아하게'
  • 아일릿 원희 '시크한 볼하트'
  • 뉴진스 민지 '반가운 손인사'
  • 최지우 '여신 미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