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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탤런트 조수현 ‘극단 선택’ 암시 후 수면제 복용… “생명 지장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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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9-05-10 09:29:24 수정 : 2019-05-10 10:4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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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한밤의 TV연예’ 리포터로 활동한 탤런트 조수현(본명 조은숙·37)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 시도했으나 경찰의 신속한 대처로 목숨을 구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9일 오후 11시23분쯤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한 빌라에서 수면제를 먹고 쓰러져 있는 조씨를 발견해 순천향대학교 병원으로 이송했다고 1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조씨는 이날 동생에게 자살을 암시하는 문자 메시지를 보낸 후 연락이 두절됐다. 동생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수면제의 일종인 스틸록스 20알을 먹고 자택 소파에 쓰러져 있는 조씨를 병원으로 옮겼다. 현재 조씨는 생명에 지장은 없는 상태로 전해졌다.

 

조씨는 미스유니버시티 3위와 미스춘향 ‘정’ 출신으로 케이블 채널 등에서 MC를 두루 맡았으며 KBS 아침드라마 ‘장화홍련’, OCN 드라마 ‘야차’ 등에 출연한 바 있다.

 

김청윤 기자 pro-verb@segye.com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면 자살예방상담전화 1393,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 전화하면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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