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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교육과 홍보는 우리가 책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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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9-04-13 03:00:00 수정 : 2019-04-12 13:3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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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에 대한 교육과 홍보는 우리가 책임진다”

 

경상북도 출연기관인 재단법인 독도재단이 독도교육주간을 맞아 전국에서 다양한 교육·홍보·전시를 한다.

 

독도교육주간은 교육부에서 일본교과서 학습지도 요령 해설서(2~3월)의 역사왜곡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2016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경상북도교육청은 4월 둘째 주를 독도교육주간으로 지정, 운영해 오고 있다.

 

이에따라 독도재단은 13일 경북 상주도서관, 19∼21일 경기 수원 광고박물관에 독도홍보버스를 보내 독도자료를 전시한다.

 

전국에서 유일하게 독도 재단이 보유한 독도홍보버스를 타고 독도여행 체험을 한다. 독도 홍보 버스에는 최신 독도 VR이 설치돼 있어 직접 가보기 어려운 독도의 모습을 체험할 수 있다.

 

홍보버스 외부에 장식된 아름다운 독도를 배경으로 촬영한 사진을 기념품과 함께 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재단은 2015년 처음으로 독도홍보버스를 만들었고 올해 초 버스 내부를 독도가상현실체험기기와 터치스크린을 갖춘 체험형 홍보관으로 바꿨다.

 

재단은 경북도교육청, 영남대독도연구소와 함께 15일부터 5월 3일까지 포항에 있는 도교육청 과학원에서 ‘대한민국의 아름다운 섬 독도’를 주제로 찾아가는 독도자료전을 개최한다.

 

자료전은 일본 독도 왜곡교육의 부당함을 알리고 독도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는 자료로 구성된다.

 

재단은 자료전이 끝난 뒤에는 순회전시회를 할 예정이다.

 

15일에는 경남 창녕중학교를 찾아 전교생을 대상으로 독도 바로 알기 특강을 하고 독도퀴즈대회를 한다.

 

신순식 독도재단 사무총장은 “독도재단은 독도를 담당하는 지방자치단체인 경북도가 출연한 기관으로 독도와 관련한 다양한 교육·홍보·연구 활동을 한다”며 “독도홍보버스와 독도바로알기 교육, 독도자료전시회를 연중무휴로 하는 만큼 많은 국민이 만은 관심가져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포항=장영태 기자 3678jy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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