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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가부 "연내 여성 고위공무원 없는 중앙부처에 1명 이상 임용 추진"

입력 : 2019-03-21 22:24:10 수정 : 2019-03-21 22:2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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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선비 여성가족부 장관이 21일 전북 완주군 우석대에서 ‘다양성을 존중하는 성평등 표용사회’라는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 완주=뉴시스

 

여성가족부가 연내 여성 고위공무원이 없는 중앙부처에 1명 이상 임용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지난 18일 밝혔다.

 

여성 임원이 없는 공공기관에는 최소 1인 이상 선임을 독려하고, 지방공기업에는 여성관리직 목표제 적용을 확대하는 한편 여성의 진입이 어려운 군인과 경찰의 신규 채용을 늘려나간다는 것이 여가부의 계획이다.

 

진선미 여성가족부 장관은 “의사결정 영역에서 남녀의 균형적 참여는 조직 내 다양성과 민주성, 포용성을 보여주는 것으로 경쟁력 제고에 결과적으로 도움이 된다”며 “이에 대해 공감대를 갖고 자율적으로 조직 내 성별 균형성을 확보해 나가려는 민간부문에 대해서도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양봉식 기자 yangb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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