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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뷔, '달방'서 보노보노 성대모사로 '치명적 귀여움' 대방출!

입력 : 2019-03-13 09:18:33 수정 : 2019-03-13 09: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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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뷔가 '달려라 방탄'에서 귀여움을 대방출해 팬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지난 12일 방송된 방탄소년단 자체 예능 V라이브 '달려라 방탄'은 만화방 특집 2편으로 진행됐다. 제작진을 상대로 만화방 간식을 얻기 위한 멤버들의 고군분투는 계속됐다.

 

이날 게임에서는 여섯명의 멤버가 '보노보노' 만화책을 가지고 있고 남은 한 명의 멤버는 책이 없지만 가지고 있는 척 연기를 해야 했다.

 

그 단 한명의 멤버에게는 연기력이 필요했고 멤버들은 일제히 뷔가 잘할 것이라며 뷔를 지목했다.

 

그렇게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된 뷔는 제작진이 거짓말 탐지기를 건내자 “심장이 안 뛰면 된다”며 능청스런 반응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나 뷔의 진정한 귀여움은 그 이후에 터졌다. 방탄소년단의 승리로 앞 게임이 마무리된 가운데 보노보노 책을 보던 뷔가 성대모사를 하기 시작한 것이다.

 

뷔는 만화 캐릭터 보노보노와 거의 똑같은 목소리로 "보노보노댜하" "나 때릴거야? 때리지마~" 등 보노보노 특유의 의성어를 그대로 따라하며 연기에 심취했고 뷔의 목소리는 오디오를 강탈했다. 팬들은 뷔의 귀여운 모습에 끙끙 앓았다는 후문이다.

 

이후 뷔는 소리내지 않고 라면 먹기 게임에서는 라면을 씹지도 않고 꿀꺽 삼켜버리는 등 활약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평소 낮은 목소리인데 어디서 저런 귀여운 목소리가 나오는거야?" "미친 귀여움" "뷔 진짜 소리주머니 있나봐" "너무 잘하고 귀엽다. 이 세상 귀여움이 아니야" 등의 격한 반응을 보였다.

 

추여준 기자 yjcho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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