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는 3월의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수상자로 오래택 세메스 수석연구원과 김인호 웨어밸리 소장을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대기업 부문 수상자인 오 수석연구원은 반도체 웨이퍼 표면의 불순물을 제거하기 위한 세정 장비를 국산화하는 데 기여했다. 이를 통해 반도체 생산성이 증대되고 반도체 장비산업 발전에도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중소기업 부문 수상자인 김 소장은 대용량 데이터 저장·추출·분석 작업에 최적화한 국산 데이터베이스 관리체계를 개발해 관련 산업 발전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제품 개발 이후에도 지속적인 고도화에 힘쓴 결과, 데이터베이스 관리체계의 해외 의존도가 높았던 한국형 데이터산업이 해외에 진출할 수 있는 토대도 구축됐다.
김준영 기자 papenique@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황정미칼럼] 筆風解慍 <필풍해온>](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5/12/29/128/20251229516821.jpg
)
![[설왕설래] 삼성의 독일 ZF ADAS 인수](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5/12/29/128/20251229516848.jpg
)
![[기자가만난세상] 낯선 피부색의 리더를 만난다면](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5/12/29/128/20251229516765.jpg
)
![[기고] 서울형 키즈카페가 찾아준 ‘놀 권리’](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5/12/29/128/20251229516751.jpg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