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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이 10년 된 이수 사건에 억울함 호소한 이유

입력 : 2019-02-18 09:48:15 수정 : 2019-02-18 10: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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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린(본명 이세진·사진 왼쪽)이 배우자인 가수 이수(본명 전광철·〃오른쪽)의 10여년전 성매매 사건을 언급하며 일부 억울한 점이 있다고 토로했다.

지난 15일 이수는 사회관계망서비스에 밸런타인데이를 기념해 린에게 준 선물 사진을 올렸다. 

이 게시물에 한 누리꾼은 "미성년자 성 매수자가 뭐하는지 알고 싶지 않다"는 댓글을 남겼다. 과거 이수가 미성년자 성매매 혐의로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던 사건을 언급한 것.

린은 해당 댓글로 인한 속상함을 호소했다. 린은 "(사건을)잊고 (이수를) 용서해달라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성매매)상대가 6개월 동안이나 감금당했는데 (이수가) 그걸 알고도 모른 척 한 것은 사실이 아니다"며 "성매매는 사실이지만 그속에 허위가 난무한다"라고 덧붙였다.

린은 "(이제껏)안보고 안읽으면 그만이라 신경쓰지 않았지만 댓글을 읽은 이상 그냥 넘어가면 속상할 것 같다"라고 댓글을 직접 단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런 날은 제 직업이 정말 싫다"라고 푸념했다.

이수는 2009년 인터넷 사이트에서 알게 된 A양(당시 16세)에게 돈을 주고 성매매를 한 혐의로 입건됐다. 

이수는 성매매 사실은 인정했지만 상대방이 미성년자였음을 몰랐다고 주장해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

김용준 온라인 뉴스 기자 james1090@segye.com
사진= 린·이수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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