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진휴 국민대 교수(행정학과)는 31일 “정부가 탈원전정책을 앞세웠지만 오히려 미세먼지 해결과 관련 산업 진흥에 도움이 되지 않으면서 정책에 대한 불만이 높아지고 있다”고 해석했다.
정부의 지난 경제정책에 대해선 ‘전혀 성과가 없었다’(22.6%)거나 ‘별로 성과가 없었다’(37.3%)고 답하는 등 부정적으로 평가한 응답이 59.9%에 달했다.
이번 조사는 100% 무선전화 RDD 방식으로 진행됐고, 응답률은 15.8%로 지난해 12월 말 행정자치부 주민등록 인구기준, 성·연령·지역별 가중값(림가중)을 부여했다. 95% 신뢰수준에 표준오차는 ±3.1%포인트.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 홈페이지(www.nesdc.go.kr)를 참조하면 된다.
김용출·이창훈 기자 kimgij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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