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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로에 선 메이 총리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가 15일 런던 하원에서 영·유럽연합(EU) 브렉시트(영국의 EU탈퇴) 합의안이 압도적 표차로 부결된 직후 연설하고 있다. 메이 총리는 이날 정부 불신임에 대한 의회의 뜻을 묻겠다고 밝혔다. 런던=AFP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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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로에 선 메이 총리 영국과 유럽연합(EU)의 브렉시트(영국의 EU 탈퇴) 합의안이 부결된 다음날인 16일(현지시간)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가 런던 하원에서 정부 불신임안에 대한 표결에 앞서 토론을 벌이고 있다. AFP연합뉴스 |
제1야당인 노동당의 제러미 코빈 대표는 이날 정부 불신임안을 제출했다. 불신임안 표결은 16일 오후 7시(한국시간 17일 오전 4시)쯤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불신임안이 하원을 통과한 뒤 새로운 내각 신임안이 하원에서 의결되지 못하면 영국은 ‘조기총선’에 돌입하게 된다.
장클로드 융커 EU 집행위원장은 이날 성명을 내고 “오늘 투표 결과 영국이 무질서하게 EU에서 철수할 위험이 커졌다”면서 노딜 브렉시트 가능성에 대비한 비상대책을 계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국 정부도 노딜 브렉시트 가능성에 대비해 한·영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을 추진키로 하는 등 신속한 대응에 나섰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는 30∼31일 런던에서 양국 국장급 무역작업반을 열어 양국 FTA 체결 방안을 협의하기로 했다.
유태영·우상규 기자 anarchy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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