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한초임 의상 논란 대응법 화제…악플에도 '좋아요' 누른 강심장

입력 : 2019-01-16 14:17:51 수정 : 2019-01-22 15:51:02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한초임이 의상 논란에 강심장 면모를 보였다.

그룹 카밀라 멤버 한초임(사진)이 파격 의상 논란에 보인 반응이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15일 열린 '제28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에 레드카펫 진행자로 참석한 한초임은 추운 날씨에도 파격적인 노출 의상을 선보였다.

이후 한초임의 이름이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오르는 등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초임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인 인스타그램을 찾은 누리꾼들은 파격 의상을 두고 "과하다", "문제없다"는 의견으로 팽팽하게 맞서는 상황이다.

이러한 논란에 당사자인 한초임은 정작 의연한 반응을 보였다. '보기 좋았다'는 누리꾼의 댓글을 물론이고, "그저 관심끌기용"이라는 비판 댓글까지 하나하나에 '좋아요'를 누른 것이다.

이뿐만 아니다. 다수의 매체와 인터뷰에 나서 당당한 면모를 과시했다.

한초임은 16일 동아닷컴에 "반응이 크게 올 줄은 상상도 못 했다. 호평과 혹평, 모두 감사히 받아드리고 있다"며 "화제의 인물인 된 건 정말 나에게 있어 가장 기쁜 순간이고 저희 카밀라에게도 너무 감사한 일"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스타뉴스와의 인터뷰를 통해서도 "인지도를 쑥 올리게 돼 기분은 좋다"며 "해주시는 말을 잘 듣고 보완해서 발전시키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시상식서 파격 노출 의상으로 화제를 모은 스타들은 많다. 그런데 일약 스타로 발돋움하기도 하고, 소리없이 사라진 스타까지 향후 행보는 엇갈렸다.

의상 논란에 대한 관심을 받아드려 발전시키겠다는 한초임의 향후 행보가 귀추가 주목되는 이유다.

한누리 온라인 뉴스 기자 han62@segye.com
사진=한윤종 기자(왼쪽), 한초임 인스타그램(오른쪽)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한지민 '우아하게'
  • 한지민 '우아하게'
  • 아일릿 원희 '시크한 볼하트'
  • 뉴진스 민지 '반가운 손인사'
  • 최지우 '여신 미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