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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유한국당 김진태 의원 페이스북 캡처 |
자유한국당 김진태 의원이 황교안 전 국무총리에게 전당대회에서 제대로 경쟁해보자고 말했다.
김 의원은 12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황교안 전 총리 한국당 입당을 환영한다”며 “전당대회에서 선수끼리 제대로 경쟁해보자”고 밝혔다.
해당 게시물은 13일 오후 3시를 기준으로 댓글 90여개가 달리고 30여회 공유되는 등 네티즌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김 의원과 황 전 총리는 모두 친박(친박근혜)계로 분류된다.
황 전 총리(사진)는 조만간 한국당에 입당할 예정이다.
황 전 총리는 내달 27일 열리는 한국당 전당대회 출마 여부에 대해선 “아직 공식 절차를 밟아 입당한 것은 아니기 때문에 지금 밝히는 것은 적절치 않다”면서도 출마 가능성을 부인하지는 않았다.
김동환 기자 kimcharr@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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