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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찾은 메간 폭스, 과거 이상형으로 비 지목했던 일화 재조명

입력 : 2019-01-10 19:30:30 수정 : 2019-01-10 20: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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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스타 메간 폭스(위에서 두번째 사진)가 영화 '장사리 9·15' 촬영을 위해 지난 6일 내한해 화제인 가운데 과거 그가 이상형으로 가수이자 배우 비(본명 정지훈)를 언급했던 발언이 회자되고 있다.

2014년 8월17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영화 '닌자터틀'를 홍보하기 위해 폭스가 출연한 바 있다.

당시 그는 이상형 관련한 질문에 "비"라고 대답했다

이어 "'(영화) '닌자 어쌔신'에서 보여준 복근을 봤다"며 "(비는) 잘생겼다"고 덧붙였다. 

비는 2009년 개봉한 할리우드 영화 '닌자 어쌔신'에서 주연을 맡은 바 있다.

이에 리포터가 "비에게는 여자친구가 있다"고 말하자 폭스는 "상관없다"며 "나는 결혼한, 두 아이의 엄마"라고 대꾸했다.

그러면서 "데이트하는 것도 아닌데 어떠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할리우드 배우 메간 폭스(앞줄 오른쪽)가 10일 강원 춘천시의 영화 '장사리 9·15' 촬영 현장에서 최문순 강원지사(〃 왼쪽)로부터 평창동계올림픽 마스코트인 '수호랑', '반다비' 인형을 선물받고 있다. 춘천=연합뉴스

그는 10일 오전 춘천에 도착해 '장사리 9·15' 촬영을 시작했다.

연합뉴스에 포착된 폭스는 남색 롱 패딩을 입은 채 추위를 견뎠다. 

그는 최문순 강원지사로부터 평창동계올림픽 마스코트 '수호랑', '반다비' 인형을 선물 받고 기념촬영을 했다.

이에 폭스는 "강원도의 환대에 감사하다"고 밝혔다.

한편 '장사리 9·15'는 인천상륙작전을 성공시키기 위해 772명의 학도병이 투입됐던 '장사상륙작전'을 바탕으로 제작 중인 영화다.

영화에서 폭스는 실존 인물이였던 종군기자 마가렛 히긴스역을 맡았다. 히긴스는 한국전쟁의 참상을 전 세계에 알린 공로를 인정받아 여성기자 최초로 퓰리처상을 받았다.

김정호 온라인 뉴스 기자 Ace3@segye.com
사진=MBC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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