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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호의 e스포츠 파밍] 카드게임, ‘e스포츠’ 전장에 등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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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게임즈 ‘섀도우버스’부터 ‘매직더게더링’까지 2000년대 많는 유저들은 PC에 등장한 포커와 블랙잭 등 플레잉 카드 게임에 울고 웃었다. 또 이후 본격적으로 나온 트레이딩 카드 게임(TCG)의 다채로운 덱과 전략은 유저들의 마음을 흔들기에 충분했다. 이제 카드게임은 문화가된 e스포츠 시장에 출사표를 던지고 있다. 블리자드의 하스스톤으로 대표되던 카드 게임 e스포츠 시장에 사이게임즈의 ‘섀도우버스’에서부터 ‘매직더게더링’까지, 2019년 새로운 e스포츠 문화의 도래를 예고하고 있다.

지난 4월 매직더개더링 ‘도미나리아 프리릴리즈팩’ 발매 현장을 찾은 플레이어들.
김건호 기자
◆사이게임즈 ‘섀도우버스’, e스포츠로 새 지평

대전형 온라인 수집형 카드 게임(CCG) 섀도우버스는 지난 1월부터 e스포츠 대회 로드맵을 공개한 이후 공격적으로 e스포츠로 진출을 모색해왔다. 특히 첫 대회였던 인벤 아마추어 오픈 시즌2부터 최근 진행됐던 세계대회 일정까지, 1년여간 e스포츠 대회로 유저들과 소통했던 사이게임즈는 내년에도 우승상금 100만달러의 글로벌 e스포츠를 예고하며 주목 받고 있다.

특히 개인전 우승자에게 ‘Shadowverse World Grand Prix 2018’의 한국 대표로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을 부여하고, 팀전 우승팀은 국가 및 지역 대항전 한국 대표로 참가할 수 있게해 글로벌 대회로서의 위상을 갖췄다는 것이 업계의 평가다. 또 계절별로 일본 대규모 대회의 시드권을 획득할 수 있어 유저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CCG ‘섀도우버스’의 세계대회인 ‘Shadowverse World Grand Prix 2018’ 우승자인 ‘feg’선수.
사이게임즈 제공
지난 15일과 16일 양일간 개최된 ‘Shadowverse World Grand Prix 2018’에서는 전 세계 각지에서 모인 강호 선수 24명의 치열한 경쟁끝에 ‘feg’ 선수가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또 대회 당일에는 섀도우버스의 출연 성우 및 뮤지션들이 등장하는 화려한 스테이지 공연이 펼쳐져 문화로서의 게임을 선보이기도 했다.

사이게임즈코리아 오부세 유카 한국지역 총괄책임은 “한국 시장을 넘어 다른 지역에서도 한국 선수의 존재감을 높이고 한국 지역에서 세계대회 우승자가 육성될 수 있도록 앞으로 다양한 무대를 기획 중에 있다”며 “내년도 한국 지역에서 모바일 e스포츠 대회를 활발하게 구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00만명의 매직더개더링, e스포츠 출사표

TCG는 수집과 게임을 목적으로 디자인 된 카드게임을 일컫는 단어다. 특히 TCG의 원조로 이용자만 전 세계 2000만명에 달하는 매직 더 개더링도 e스포츠 시장에 출사표를 던지며 관심을 끌고 있다.

28일 매직더개더링을 발매하는 해즈브로 코리아에 따르면 매직더개더링은 새로운 디지털 플랫폼인 MTG Arena를 통해 기존보다 진화된 매직더개더링의 조직화 플레이 프로그램을 내놓을 예정이다.

디지털과 테이블탑으로 대표되는 온오프라인 전반에 걸쳐, 2019년에는 총상금 1000만 달러(한화 약 110억 원) 규모의 e스포츠 대회가 진행된다. 2018년 대비 두 배 규모로 진행되는 새로운 시스템은 프로 선수에서부터 일반 플레이어, e스포츠 파트너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매직더개더링 프로리그인 MPL은 전세계 매직더개더링 상위 랭커 32명의 선수들로 시작되고, 이들은 MTG Arena에서 시즈널 주간 경쟁 매치업에 참가해 테이블탑 대회에서 경쟁을 펼치게 된다.

매직더개더링은 오는 3월 28~31일 미국 보스턴에서 열리는 PAX East를 통해 총상금 100만 달러(한화 약 11억원) 규모의 MTG Arena 미식 인비테이셔널 특별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김건호 기자 scoop3126@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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