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배우 정휘 "손승원 동승자는 나…더 강하게 말렸어야 했는데, 모든 작품서 하차"

입력 : 수정 :

인쇄 메일 url 공유 - +

 


뮤지컬 배우 손승원이 무면허 음주 뺑소니 혐의로 입건된 가운데 배우 정휘(사진)가 자신이 손승원의 차량에 동승했다고 고백했다.

정휘는 26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자필로 쓴 사과문(아래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손승원 배우의 음주운전 사고 당시 뒷자석에 동승해 있던 20대 남성이 저였다"며 "그날 같이 술을 먹은 후 대리기사를 부르겠다고 해, 차에 탑승해서 기다리고 있었는데 갑자기 운전을 해 저 역시 많이 당황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 후 음주운전을 더 강하게 말렸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해 정말 죄송스럽게 생각한다"며 "더 이상 피해가 발생하지 않길 바라는 심정으로 현재 출연하고 있는 뮤지컬에서 자진 하차해 반성하는 마음으로 자숙의 시간을 가지겠다"고 머리 숙여 사과했다.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손승원은 이날 오전 4시20분쯤 강남구 청담동 학동사거리에서 음주 상태로 부친 소유의 벤츠 차량을 몰다 앞선 차량을 들이받은 뒤 달아났다.

손승원은 사고 후 아무 조치를 취하지 않고 약 150m를 달아났으나 주변 택시 기사 등의 추격에 의해 붙잡혔다.


당시 손승원(사진)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0.206%로 만취 상태였다. 경찰 조사 결과 그는 이미 면허 취소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 18일부터 음주운전으로 인명 사고를 낸 운전자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는 내용의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인 이른바 '윤창호법'이 시행되고 있다.

지난 9월 부산에서 만취한 운전자가 몰던 차량에 치여 숨진 윤창호씨 이름을 따 윤창호법이라 불리는 이 법안은 지난달 2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 법안에 따라 음주운전 사고로 부상자 발생 시 운전자에게 500만원 이상 3000만 이하의 벌금을 부과했던 기존 처벌이 1000만원 이상 3000만원 이하로 강화됐다.

김정호 온라인 뉴스 기자 Ace3@segye.com
사진=정휘 인스타그램, 한윤종 기자


오피니언

포토

이민정, 이병헌도 반할 드레스 자태
  • 이민정, 이병헌도 반할 드레스 자태
  • 박은빈 '미소가 원더풀'
  • 아이유 '대군부인의 우아한 볼콕'
  • 아이브 리즈 '역시 여자의 악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