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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랜드가 EDM 테마파크로…‘EDC 코리아’ 내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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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8-12-24 03:06:00 수정 : 2018-12-23 16:4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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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시작한 음악 축제 ‘일렉트릭 데이지 카니발’(Electric Daisy Carnival, 이하 EDC)이 내년 서울랜드에서 개최된다.

‘EDC’는 1997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서 시작된 축제다. 

매년 6월 마지막 주 주말에 2~3일 동안 일렉트로닉 댄스 뮤직(Electronic Dance Music·EDM)을 주제로 진행된다.

2011년부터는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고 있으며, 미국 외 멕시코, 중국, 일본 등에서 개최되고 있다.

올해에는 페스티벌이 개최된 3일간 40만명의 관객이 방문했다.

또한 라스베가스를 대표하는 주요 클럽들과 함께 ‘EDC WEEK’를 개최해 행사 주간 내내 라스베가스 도시 전체를 화려한 일렉트릭 뮤직으로 물들이는 일을 주도적으로 하고 있다.

내년 처음으로 ‘EDC 코리아’를 개최, 카니발이라는 콘셉트에 맞춰 ‘서울랜드’에서 진행된다.

다양한 장르의 스테이지뿐만이 아니라 다양한 구조물들을 활용해 테마 아트워크가 조성된다.

각각의 특색 있는 구조물들을 하나의 테마로 활용할 예정이다.

‘EDC 코리아’는 트렌디한 라인업과 유니크한 퍼포먼스, 그리고 체험형 액티비티 및 차별화된 관객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EDC’의 주최사인 ‘인섬니악(Insomniac)’의 설립자이자 CEO인 파스콸레 로텔라(Pasquale Rotella)는 “지금 이 순간 한국 댄스 음악을 둘러싼 에너지가 EDC의 한국 진출에 많은 영감을 주었다”라며 “EDC는 굉장히 훌륭한 장소에서 좋은 파트너와 함께 준비하고 있으며, 댄스 문화를 흥미진진한 방법으로 포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EDC 코리아’의 개최 일자 및 티켓오픈일자는 내년 초에 공지될 예정이다.

이복진 기자 bo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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