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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연말 심야시간대 ‘전속택시’ 시범운영

입력 : 2018-12-18 23:09:17 수정 : 2018-12-18 23: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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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종로·홍대 일대 집중투입 / ‘티맵택시’ 앱 호출… 300대 운행 서울시가 연말 심야시간대 택시 승차난 해소를 위해 강남과 종로, 홍대에 ‘전속택시’를 배치해 운영한다.

서울시는 심야시간대 ‘티맵택시’ 애플리케이션 호출을 통해 운행하는 전속택시는 호출지점에서 가장 가까운 택시를 강제로 배차하는 시스템으로 인해 단거리 콜거부, 승객 골라태우기 등을 사전에 막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18일 밝혔다.

전속택시는 심야시간 승차난이 심한 종로 등 3곳에 집중 투입되기 때문에 택시 수급불균형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전속택시는 승객을 태워 수송할 때마다 티맵택시를 운영하는 SK텔레콤에서 지원금을 제공해 계속 운행에 참여하도록 유인하는 방식이다.

전속택시는 이달 21·22·24·28·29·31일 오후 11시부터 다음 날 오전 1시까지 운행한다.

이용자는 해당 지역 임시승차대에서 진행요원 안내를 받아 티맵택시 앱으로 택시를 호출하면 된다.

서울법인택시운송조합과 티맵택시는 시범 운영을 위해 택시 300대(강남 125대, 홍대 125대, 종로 50대)를 확보했다.

박연직 선임기자 repo2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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