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상황은 우호적이지 않다. EU는 지난달 25일 도출한 브렉시트 합의문에 대해 ‘재협상하지 않겠다’고 못을 박은 상태이다. 브렉시트 합의안에 강력히 반대해 온 야당은 메이 총리의 투표 연기 발표 이후 곧바로 총리 사임을 요구했다. 제1야당인 노동당의 제러미 코빈 대표는 “메이 총리가 이번 일을 제어할 수 없는 상황에 있다”며 “정부가 혼란 속에 있다”고 비판했다.
정선형 기자 linear@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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