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통신 등은 10일(현지시간) 중국 푸젠성(福建省) 푸저우(福州) 지방법원이 ‘애플이 퀄컴의 특허 2건을 침해했다’는 예비판정을 내렸다고 보도했다. 문제가 된 특허는 사진크기 조정과 터치스크린에서 애플리케이션 관리 관련 기술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푸저우 법원은 아이폰 6S와 6S Plus, 7, 7 Plus, 8, 8 Plus, X 기종의 중국 내 판매를 즉각 중단하도록 명령했다. 지난 9월 출시된 아이폰 XS와 아이폰 XS맥스는 판매 중단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다.
이번 소송은 퀄컴이 지난해 말 중국 법원에 소송을 제기하면서 시작됐다. 퀄컴 측은 성명을 통해 “애플이 보상을 거부한 채 우리의 지식재산권으로 지속해서 이득을 취해 왔다”고 주장했다.
정선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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