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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다자녀혜택' 공개…서울지역 출산축하금 최대 300만원·최소 30만원

입력 : 2018-12-10 10:26:25 수정 : 2018-12-10 11: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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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기사와 관련없음. 게티이미지뱅크

서울시에서 출산축하금(셋째 아이 기준)을 가장 많이 주는 자치구는 영등포구이며, 가장 적은 관악구와는 무려 270만원의 차이가 나는 것으로 확인됐다.

10일 중앙일보는 올해 11월 기준으로 보건복지부 및 전국 지자체의 다자녀 혜택을 정리해놓은 웹페이지를 공개했다. 

이 사이트에서는 다자녀부모가 받을 수 있는 △카드혜택, 한국장학재단의 장학금 지원 △수목원 등의 공공시설 요금지원 △전기료 등의 실생활 지원을 확인할 수 있다.

또 지자체별 출산축하금도 확인할 수 있다. 해당 정보는 올해 7월을 기준으로 한다. 

서울시 25개 구에서 가장 많은 출산축하금을 주는 곳은 영등포구다. 통상 다자녀라고 일컫는 셋째 아이를 낳았을 시 받을 수 있는 금액을 기준으로 할때 영등포구는 300만원을 지원한다.

같은 기준으로 출산축하금을 가장 적게주는 곳은 30만원인 관악구로, 영등포구와는 무려 270만원의 차이가 난다.

서울시 25개 구 출산축하금 평균은 81만원이고 강동구·강서구·노원구 등 총 11개구가 지원하는 50만원이 다수를 차지했다.

100만원 이상을 주는 구는 (순위별) △영등포구(300만원) △중구(200만원) △종로구(150만원) △강남구(100만원) △서초구(〃) △성동구(〃) △중랑구(〃) 총 7개 구다.

김용준 온라인 뉴스 기자 james1090@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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