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그룹 슈퍼주니어 출신 배우 김기범(사진)이 SBS 플러스의 예능 프로그램 '두발라이프'를 통해 방송에 복귀한 가운데 과거 후덕했던 모습이 다시 한번 회자되고 있다.
김기범은 2016년 중화권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인 웨이보를 통해 중국에 활동할 당시 후덕해진 모습이 공개된 바 있다.
사진 속 그는 편한 복장에 머리는 노란 염색을 하고 있다. 이전보다 후덕해진 모습이 눈길을 끌고 있다.
29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 프리즘 타워 컨퍼런스홀에서 열린 '걷는 재미에 빠지다, 두발 라이프’ 제작발표회에 등장한 그(사진)는 슈퍼주니의 비주얼 담당을 했던 과거(아래 사진)와 비교해 중후해진 분위기를 풍겼다.
'두발라이프' 제작진에 따르면 김기범은 어린 시절을 보냈던 서울 강남 일대를 걸으며 촬영을 마쳤다.
김기범은 2012년 방송된 tvN 드라마 '아이러브 이태리' 후 약 6년 만에 국내에서 활동하게 됐다.
그는 2004년 KBS 2TV 드라마 '4월의 키스'로 데뷔했다. 이듬해에는 보이그룹 슈퍼주니어의 멤버로도 활약했다.
최근 김기범은 중국에서 연기 활동을 시작했고, 2015년 슈퍼주니어의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와는 계약이 종료됐다.
김정호 온라인 뉴스 기자 Ace3@segye.com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한윤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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