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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빚투'에 가수 비 언급, 해당 국민청원에 부는 찬 바람

입력 : 2018-11-27 15:57:05 수정 : 2018-11-27 15:5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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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누리꾼이 가수 비(본명 정지훈·사진)의 부모가 약 30년 전 돈을 갚지 않는 등의 잘못을 저질러 2000만원을 상회하는 피해를 입혔다고 주장하고 있는 가운데 이전의 경우와 달리 이번에는 누리꾼의 반응이 자못 싸늘하다.

래퍼 마이크로닷(이하 마닷)의 부모 사기 혐의 논란 이후 연예계는 꼬리를 무는 이른바 '빚투'로 시끌벅적하다. 

빚투란 마닷의 부모 논란에서처럼 빚을 지고 갚지 않은 과거 행위를 폭로하는 것을 미투운동에 빗대어 부르는 말이다. 

빚투의 명단에 가수 비가 거론됐다. 26일 한 온라인커뮤니티에서 익명의 누리꾼은 "가수 비의 부모가 저희 부모님에게 빌린 돈을 갚지 않고 잠적했다"며 "마이크로닷과 도끼의 부모님에게 당한 사람들처럼 비 부모에게 당했다"고 주장했다.

이 누리꾼은 이날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도 동일한 내용을 게시했다. 

게시물에 따르면 1988년 서울 용문시장에서 쌀가게를 했던 게시자의 부모로부터 비의 부모가 이 해부터 2004년까지 1700만원 상당의 쌀과 현금 800만원을 갚지 않았다.

게시자는 가정 사정이 어려워 소송을 하지 못했고 소송기간도 지나 별 수 가 없다고 주장했다.

비와 관련한 상기 주장에 대한 반응은 마닷 부모 논란의 경우 많은 누리꾼들이 "부모를 수배해야한다"고 공감했던 것과 자못 다르게 흐르고있다.

해당 청원은 27일 현재까지 100명 내외의 동의를 얻고있다. 

또 일부 누리꾼들은 "소속사를 통하거나 개인적으로 해도 될 일이 아니냐" "논란이 일게되니 물타기 하는게 아니냐며" 게시자를 비판하기도 했다.

비의 소속사 레인컴퍼니는 "사실여부를 파악 중에 있고 빠른 시일 내에 당사자와 만나 채무 사실관계 유무를 확인 후 원만한 해결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는 공식입장을 내놓았다.
 
김용준 온라인 뉴스 기자 james1090@segye.com
사진= 한윤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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