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너젠, ESS의 효율적 운용 돕는 통합 플랫폼 서비스 출시

T 기술 적용한 클라우드 기반의 ESS연계용 에너지 플랫폼 서비스

스마트 환경을 위한 IoT 기반의 에너지 응용 기술을 선보이는 ㈜시너젠이 클라우드 기반의 ESS(에너지 저장장치) 연계용 에너지 플랫폼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ESS를 효율적으로 운용할 수 있는 통합 플랫폼 서비스 ‘EnerMONS v1.0’은 별도로 서버를 구축하지 않고 시너젠의 ESS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해 모니터링이 가능하다는 게 장점이다. 덕분에 ESS 구축 시 기간과 비용을 줄일 수 있다.

EnerMONS가 제공하는 카테고리는 크게 다섯 가지로 구분할 수 있다. 우선 심야전기를 저장해 전력 피크 시 PeakShaving&Peakshifting 기술을 적용, 에너지 효율을 높여주는 ‘건물용&공장용 에너지 절감용 솔루션’이 있다. 배터리와 PCS를 순시 감시하고, 충전과 방전 제어, 편익 요금 산출, 무정전 서비스 공급에도 도움을 준다.

태양광이나 풍력 연계용 ESS 설비를 구축하여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전기 재판매를 통해 추가 수익을 얻도록 돕는 ‘신재생에너지(태양광·풍력 연계형) 연계용 솔루션’과 건물과 공장의 에너지 관리·감시용 ‘FEMS&BEMS’, 전력 품질 및 공급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에너지원 관리 솔루션 ‘독립 형·계통 형 마이크로그리드’ 등의 기능도 마련되어 있다.

ESS의 경제성과 에너지 사용 패턴 분석 등 데이터를 제공하는 ‘에너지절감 컨설팅 및 경제성 분석’과 중소 건물 및 기업을 위한 저가형 ‘Cloud EMS’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시너젠 관계자는 “EnerMONS는 ESS를 활용해 에너지 관리를 위한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에너지 절감 컨설팅과 경제성 분석에 도움을 준다”라며 “에너지의 효율적인 운영이 필요한 빌딩과 공장, 다수의 원격 관리 대상에 대한 데이터를 확인해야 하는 주택, 다수의 사업자의 서비스 연동이 요구되는 태양광과 풍력 발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2009년 설립된 IoT 기반의 에너지 솔루션 전문 기업 ㈜시너젠은 IoT 기반의 스마트 환경을 위한 에너지 응용 기술을 바탕으로 ‘Light-Office’와 ‘EMS Battery’, ‘Video Analysis’ 등을 개발했으며, ESS 전문 기술과 관련 산업 정책을 토대로 차별화된 서비스를 공급하기 위한 연구에 몰두하고 있다.

또한 에너지 수요 관리 연구 과제 및 스마트그리드(ESS) 보급 사업을 수행한 바 있으며, 2017년 서울시와 중소기업지원기관인 SBA(서울산업진흥원)으로부터 하이서울브랜드기업으로 선정됐다.

김정환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