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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농촌 이끄는 편농, ICT 기술 접목한 ‘팜워크’ 개발 완료

입력 : 2018-11-27 10:29:09 수정 : 2018-11-27 10:2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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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능형알고리즘 접목한 스마트팜 시스템으로 자율제어기능 갖춰 스스로 농작물 관리

 

인공지능을 농업에 적용한 자율재배시스템이 각광받고 있는 가운데 ㈜편농(대표 박성규)이 지능형알고리즘을 접목한 스마트팜 시스템인 ‘팜워크’ 출시를 앞두고 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농촌은 인구 감소와 급속한 고령화로 인해 일손 부족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는 가운데 높은 인건비를 들여가며 외국인 근로자들을 대거 유입시켜 농사를 이어가고 있다. 이는 근본적인 해결책이 될 수 없기 때문에 귀농을 통한 젊은 농업, 현대화된 농업으로 대대적인 변화를 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노동력 대비 열악한 소득 수준과 시간적, 공간적 제약으로 인한 개인 시간 활용의 어려움은 젊은 세대의 농촌 유입을 가로막는 걸림돌이 되고 있다. 이를 위한 해답으로 농촌에 스마트팜 시스템이 각광받고 있지만, 아직 ICT기술에 대한 이해 부족과 사용에 대한 번거로움 등의 문제로 인해 이를 제대로 활용하지 않는 농가가 많은 것이 현실이다.

이에 IT기술을 바탕으로 편리한 농업환경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는 ㈜편농은 ICBM기술기반에 지능형알고리즘을 접목한 팜워크를 개발해 농업 관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시스템 스스로 자율제어 기능을 갖춘 팜워크는 데이터 수집 및 분석을 통한 실 농업환경에 맞는 지능형자율재배시스템을 제공할 예정이다.

사용자가 시키는 대로만 작동하던 기존 스마트팜 시스템의 불편함은 최소화하고 장점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한 ㈜편농의 팜워크는 누구나 쉽게 스마트팜에 접근하고 활용할 수 있는 기술로 농사의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팜워크는 스마트팜에 지능형 알고리즘을 접목시켜 비닐하우스 내의 스마트팜 시스템을 클라우드 서버와 연동해 측정 데이터를 자동으로 분석해낸다. 분석 결과에 따라 제어 장치를 자율적으로 관리함으로서 사용자의 지시 없이도 농작물을 적절한 상태로 관리해 키워내기 때문에 농업의 생산성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다.

한편 새로운 농업의 시대를 열고 있는 ㈜편농은 스마트팜 시스템 팜워크 개발을 완료한 상태이며, 이에 편농은 실 재배환경에서의 작물 환경 데이터 수집 및 현 농업인의 시스템에 대한 기술적 이해를 위하여 부여군에 팜워크시스템 설치를 위한 농지를 마련하여 내년 1분기에 팜워크시스템을 설치하여 직접 작물재배를 통한 팜워크시스템을 출시할 예정으로 현재는 테스트 단계를 거치며 마무리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정환 기자 hwani8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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