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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단신] 한국건강관리협회 채종일 회장 연임 확정 외

입력 : 2018-11-26 03:00:00 수정 : 2018-11-25 20:5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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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강관리협회 채종일 회장 연임 확정

한국건강관리협회는 21일 서울 베스트 웨스턴 프리미어 서울가든호텔에서 열린 ‘2018년도 정기대의원총회’에서 25대 회장으로 채종일(사진) 회장의 연임을 확정했다고 25일 밝혔다.

건협에 따르면 총회에서 채 회장은 대의원들로부터 지난 3년간 풍부한 경험으로 건협 회장으로서 역할을 성실히 해왔고, 앞으로도 건협을 더욱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난 8월 우리나라에서 열린 세계기생충학회에서 국내 최초로 세계기생충학자연맹 회장으로 선출됨에 따라 기생충 학자로서 국제적인 인물임이 강조됐다. 채 회장은 서울대 의과대학을 졸업, 서울대 의학과 기생충학교실 교수로서 서울대 의학연구원 감염병연구소 소장, 대한기생충학회 회장, 대한의사협회 학술이사를 역임했다. 회장 임기는 내년 1월 1일부터 2021년 12월 31일까지 3년이다.

을지병원 유탁근 교수팀 로봇수술 500례 돌파


을지대 을지병원 비뇨의학과 유탁근 교수팀이 최근 로봇수술(사진) 500례를 돌파했다.

유 교수팀은 2010년 중반 다빈치 로봇이 도입된 이후 매년 60례 이상의 수술실적을 유지해 지난 10월을 기준으로 500례를 달성하는 기록을 세웠다고 25일 을지병원이 밝혔다. 수술별로는 전립선 수술이 306례(전립선암 278례, 거대 전립선비대증 및 정낭종양 28례)로 가장 많았다. 신장암 수술 84례, 침윤성 방광암에 대한 근치적 방광절제술 33례, 신우요관성형술 11례, 부신절제술 및 기타 수술 66례였다.

유 교수팀은 500례를 진행하는 동안 개복술로의 전환이나 수술 중 사망에 준하는 중대한 합병증이 발생하지 않는 등 안전한 로봇수술에 성공했다. 수술 중에서 81%(405례)는 비뇨기 암에 대한 수술로서 전립선암과 신장암 환자에서 치료 효과를 극대화했다고 병원 측은 밝혔다. 

비만여성 퇴행성 척추질환 위험성 22% 높아

비만 여성은 정상 체중의 여성보다 퇴행성 척추질환을 앓게 될 위험성이 22%나 높다는 연구결과가 제시됐다.

서울대병원 운영 서울시 보라매병원 재활의학과 이상윤 교수와 서울아산병원 재활의학과 김원 교수 연구팀은 제5차 국민건강영양조사(2010~2012)에 참여한 50세 이상의 남성(3668명)과 여성(4966명)을 대상으로 비만과 퇴행성 요추 질환의 상관관계를 조사했다. 이 결과, 전체 참가자 중 비만으로 진단된 비율은 남성 34%, 여성 38.3%로 남성보다 여성에게서 비만의 유병률이 높았고 비만 여성은 퇴행성 요추 질환을 갖고 있을 확률이 정상 체중에 비해 22%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비만 남성은 체중과 요추질환의 유의한 연관성을 찾을 수 없었다고 연구팀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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