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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리적 성경 해석에 젊은층 몰려”

입력 : 2018-11-21 03:00:00 수정 : 2018-11-20 21: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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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기 수료생 중 2030이 65% 차지 / 청년층 줄어드는 기성 교단과 대조 신천지예수교회는 시온기독교선교센터 108기 수료생 중 20대, 30대의 비중이 65%에 달한다고 밝혔다.

젊은 신도들이 늘고 있는 추세이며, 이는 기성 교단 신도 중 젊은층 비율이 낮아지고 있는 것과는 대조적이라는 게 신천지예수교회의 판단이다.

또 성경해석에 만족하고 있어 이런 현상을 낳았다고 분석했다.

수료생 김하영씨는 “시온기독교선교센터는 종교에 대해서 이치적으로 설명한다”며 “명확한 신앙의 목적을 제시해주고 성경에 근거해서 신앙을 하게 해준 것이 고마웠다”고 말했다.

이현씨는 “하나님을 믿으면 행복해야 하는데, 왜 자꾸만 불행한 일들과 사회 부조리들이 생기는지, 신이 있다면 왜 이런 세상을 만들었는지 의문이 들었다”며 “시온기독교선교센터에서 하나님께서 지금까지 해온 일을 공부하면서 깨달음을 얻게 되고 신앙의 의문점이 해소됐다”고 강조했다.

신천지예수교회 관계자는 “청년들은 기성세대에 비해 상대적으로 풍족해진 삶과 교육방식의 변화로 종교적 욕구가 큰데, 기성 교회에서 이런 부분을 채워주지 못하고 있다”며 “신천지예수교회는 단순히 성경을 읽고 외우는 수준이 아니라 성경에 감춰진 뜻을 분명히 깨닫고 마음에 새긴 수강생들이 어려운 수료 시험을 거쳐 교회로 입교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성경으로 진리를 확인했기 때문에 신천지예수교회를 선택하는 이들이 크게 늘고 있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강구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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