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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수능 등급컷…서울 주요 대학의 지원 가능 등급은?

입력 : 2018-11-16 09:51:21 수정 : 2018-11-16 10:2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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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시업체들아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원점수 기준 1등급컷을 국어는 85~86점, 수학 가형은 92점, 수학 나형은 88점으로 각각 예상한 가운데 등급별로 지원할 수 있는 대학에 수험생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등급제는 백분위 점수로 전체 수험생을 9등급으로 나눠 개별 수험생이 속해 있는 등급을 표시한 것이다. 전체 응시생의 상위 4% 수험생에 1등급을 부여한다. 등급 간 경계점에 속한 동점자는 상위 등급으로 기재된다. 각 등급별 비율(누적 기준)은 ▲1등급 4% ▲2등급 11% ▲3등급 23% ▲4등급 40% ▲5등급 60% ▲6등급 77% ▲7등급 89% ▲8등급 96% ▲9등급 100%다.

절대평가로 치러지는 한국사 과목과 영어 영역은 원점수로 등급이 정해진다. 100점 만점인 영어는 ▲1등급(90점 이상) ▲2등급(80~89점) ▲3등급(70~79점) 등 10점 단위로 등급이 정해진다. 0~19점은 최하위 9등급이다. 한국사(50점 만점)는 ▲1등급(40점 이상) ▲2등급(35~39점)▲3등급(30~34점) 등 5점 단위로 등급이 나뉜다.

입시업체에 따르면 수능 1등급이 지원할 수 있는 대학은 ▲카이스트(한국과학기술원) ▲포항공대(포스텍)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서강대 ▲한양대 ▲서울교대 ▲성균관대 ▲이화여대 ▲서울시립대 ▲한국외대▲경인교대 등이 있다.

2등급은 ▲경희대 ▲중앙대 ▲건국대 ▲동국대 ▲홍익대 ▲숙명여대 ▲국민대 ▲세종대 ▲단국대 ▲인하대 ▲항공대 ▲성신여대 ▲숭실대 ▲상명대 ▲광운대 등이 대상이다.  

3등급은 ▲서울여대 ▲덕성여대 ▲동덕여대 ▲총신대 ▲삼육대 ▲한성대 ▲성경대 ▲경기대 ▲명지대 ▲카톨릭대 ▲중앙대(안성 캠퍼스) ▲수원대 ▲한국산기대 ▲경원대 ▲인천대 ▲연세대(원주 캠퍼스) ▲고려대(세종 캠퍼스) ▲강남대 등을 들 수 있다.

4등급은 ▲성결대 ▲한신대 ▲신경대 ▲한북대 ▲한서대 ▲단국대(천안 캠퍼스) ▲건국대(충주 캠퍼스 )▲상명대(천안 캠퍼스) ▲백석대 ▲평택대 ▲호서대 ▲세명대 ▲순천향대 ▲상지대 ▲목원대 ▲대전대 ▲한남대 등이 꼽힌다.

이와 같은 대학의 평가 기준은 절대치가 아니며 각종 입시 정보 사이트의 공개 정보를 취합한 예상치로 실제 등급별로 지원할 수 있는 대학은 달라질 수 있다. 등급컷 또한 사설 입시교육업체가 공개 추정한 점수로 실제는 달라질 수 있다.

한편 교육부와 시험출제 기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다음달 5일까지 수능 응시자들에게 성적표를 보낼 예정이다. 

수능 성적표는 원점수 대신 표준점수와 백분위, 등급으로 응시생의 성적을 통보한다. 표준점수는 원점수를 토대로 상대적인 성취 수준을 감안해 다시 산정한 점수로, 영역별 시험점수를 비교하거나 총점으로 합산해 비교할 때 개인의 상대적인 위치를 가늠할 수 있게 해준다. 

백분위는 응시 영역별로 응시자 중 한 수험생이 얻은 점수(표준점수)보다 더 낮은 점수를 얻은 수험생들이 전체 학생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나타내는 표시방법으로,  상대적인 석차를 비교해볼 수 있다.

장혜원 온라인 뉴스 기자 hodujang@segye.com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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