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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법인 광장, 베트남 법관·법원공무원 연수교육 실시

입력 : 2018-11-16 03:00:00 수정 : 2018-11-15 17: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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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법인 광장은 최근 베트남 법관 및 법원공무원 연수교육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베트남 현직 판사 및 법원공무원을 초청해 진행한 이번 행사는 매년 사법연수원 국제사법협력센터가 베트남 법관을 초청해 3개월간 진행하는 연수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베트남 법관들에게 한국 법무법인(로펌)의 현황 등에 관해 소개하는 것이 목적이다.

응우웬 꿕 호이 베트남 하노이시 인민법원 행정부 수석부장판사, 쯔엉 밍 뚜언 다낭 고등인민법원 판사 등 12명의 베트남 현직 판사가 참여했다.

광장 안용석 대표변호사는 환영사에서 “베트남은 지난 20여년간 경이로운 발전을 이룩했고, 머지않아 아시아의 경제대국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광장은 앞으로도 베트남 법률가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광장 기업자문그룹 김희웅 변호사(사법연수원 33기)가 광장 베트남사무소 및 사무소에서 담당한 사건 현황에 대해 소개했다. 이동섭 변호사(사법연수원 37기)는 로펌의 정보관리 시스템에 대해 발표했다.

광장 베트남팀은 2016년 1월에 호치민 사무소를, 같은 해 11월에는 하노이 사무소를 각각 개설했다. 기업자문, 금융, 중재, 국제조세(이전가격 등) 등 다양한 법률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베트남 사무소의 책임자인 한윤준 미국변호사는 2006년 한국 기업의 베트남 진출 초창기 때부터 베트남에 상주하며 국내외 기업의 베트남 및 동남아시아 진출을 도운 베테랑이다. 현재 국내 로펌 중 최다인 6명의 한국인 변호사가 베트남 호치민 및 하노이 사무소에 상주하고 있다.

한편 광장은 세계적 법률금융전문지 ‘유로머니’가 주관하는 아시아 우수 여성변호사 시상식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우수 로펌으로 선정됐다. 광장 오현주 변호사는 “광장이 인적 자산을 잘 육성하고 있다고 인정받은 것이어서 더욱 의미가 크다”며 “로펌의 최고 자산은 다름아닌 인재”라고 말했다.

김태훈 기자 af1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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