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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기부자 명예의 전당’ 22일 제막식

입력 : 2018-11-14 23:29:49 수정 : 2018-11-14 23:2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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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우와 기부문화 정착 일환 서울 강서구가 ‘기부자 명예의 전당’ 제막식을 갖는다.

강서구는 기부 후원자에 대한 예우와 기부문화 정착을 위해 오는 22일 오전 10시 구청 본관 1층에서 ‘강서구 기부자 명예의 전당’ 제막식을 연다고 14일 밝혔다.

기부자 명예의 전당에는 2011년부터 지난달까지 기부자 중 기부금액과 지속적인 나눔실천 등 선정기준에 적합한 개인 및 법인·단체 총 54명을 선정해 기록한다. 구청 본관 1, 2층 계단 벽면에 설치되는 기부자 명예의 전당에는 기부자 성명과 기부내용을 동판에 새겨 후원자의 소중한 뜻을 기리게 된다.

구는 20일부터 내년 2월19일까지 ‘2019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을 벌인다. 구는 올해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의 모금 목표액을 지난해보다 1억원이 늘어난 15억원으로 정했다. 구는 주민들의 사업 참여를 높이기 위해 서한문 및 문자 발송, 방문 등을 통해 사업 취지를 설명할 예정이다.

강서구 상공회와 연계해 지역 내 공사·공단 등 공기업과 마곡지구 입주기업 등 일반기업체를 방문해 모금활동을 펼친다. 소식지 등을 통해 모금 참여 기업들의 지역 나눔 실천을 알려 기업 이미지 개선을 도울 계획이다.

또 20개 동 희망드림단 및 지역사회복지협의체와 함께 ‘이웃사랑캠페인’을 열어 기부와 나눔에 대한 필요성을 알리고, 국·공립, 민간, 가정 보육시설 원아들이 참여하는 ‘사랑의 저금통 나누기’를 통해 어려운 아이들에게 희망을 전할 예정이다. 지난해 어린이집 원아 5000여명이 나눔에 참여해 총 3600만원의 성금을 모아 지역 내 희귀 난치병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어린이 23명에게 기부금을 전달했다.

박연직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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