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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지탈출3' 싱글맘 배우 박연수 "아무리 노력해도 아빠의 빈자리를~"

입력 : 2018-11-13 21:03:58 수정 : 2018-11-13 21:3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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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맘 배우 박연수(개명 전 박잎선·위에서 첫번째 사진)가 방송에서 자녀들에게 미안함을 드러냈다.

13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둥지탈출3'에서는 송지아·지욱 남매를 보살피는 어머니 박연수의 근황이 공개됐다.

이날 박연수는 아들 지욱이(위에서 두번째 사진 왼쪽)의 학교 준비물을 위해 아침부터 정신없이 바쁜 모습을 보였다.

박연수는 지욱을 위해 새총을 만들어주려고 했지만 결국 실패했다. 

이에 박연수는 속상해했지만 지욱이는 되레 엄마를 위로해줬다.


박연수는 "지욱이가 들고 갔을 때 학교 친구들이 '우와' 부러워하는 느낌을 받았으면 지욱이한테 행복을 줄 수 있었을 텐데 미안했다"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이어 "엄마는 엄마가 해줄 수 있는 게 있고 아빠는 아빠가 해줄 수 있는 게 있지 않느냐. 영역이란 게 있는 것 같다"며 "내가 아무리 아빠의 빈자리를 두배 세배 노력해도 안 되는 건 안되더라"고 털어놨다.

앞서 박연수은 2015년 축구 국가대표 선수 출신 송종국과 이혼한 바 있다.

박연수의 본명은 박근영으로 배우로 활동할 때는 박잎선이라는 예명을 사용했었다.

김정호 온라인 뉴스 기자 Ace3@segye.com
사진=tvN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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