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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발집 사장' 정형식, 친형 SK 정영일에 "나도다 우승 반지 많았으면"

입력 : 2018-11-13 20:07:36 수정 : 2018-11-13 22: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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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으로 물의를 빚어 임의탈퇴 처분을 받고 프로야구계를 떠난 전 삼성 라이온즈 소속 정형식(사진)이 친형 정영일(SK 와이번스)의 한국시리즈 우승에 축하 인사를 전했다.

정형식은 12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우리형 야구 인생에 이것저것 고생 많았는데 야구로 보답 받아서 너무 다행이고 축하한다"며 "끝까지 야구 놓지 않고 달려온 보답이다"고 밝혔다.


올시즌 SK의 한국시리즈 우승에 일조한 정영일(사진)은 올해 51경기에 나서 3승 13홀드, 평균자책점 5.32를 기록했다.

이어 정형식은 "내가 야구는 못하게 됐지만 형이 이렇게 해줘서 대리만족 한다"며 "형제끼리 우승 반지 가지게 돼서 너무 영광이다"라고 감격해 했다.
 
그는  2009~14년 삼성에서 뛰면서 한국시리즈 우승에 기여했다.

정형식은 "(형이) 나보다 더 많은 우승 반지 가졌으면 좋겠다"며 "눈물 날 정도로 행복하다"고 기대했다.

그러면서 "오늘 고맙고 앞으로 승승장구하자"며 "부모님도 너무 행복해 하시더라"고 덧붙였다.

정형식은2014년 대구시 중구 공평동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후 KBO를 통해 임의탈퇴 처분을 받았다.

현재는 서울 신림동에 족발가게 '구공족발'을 열어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다.

김정호 온라인 뉴스 기자 Ace3@segye.com
사진=뉴시스, 정영일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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