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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KO패 당한 최홍만이 주장한 '로블로'는 무엇?

입력 : 2018-11-11 14:42:25 수정 : 2018-11-11 15:5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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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노 골리앗' 최홍만(사진 오른쪽)이 격투기 경기에서 TKO패를 당한 가운데 그가 주장한 '로블로'(Low Blow)에 대한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다.

로블로는 '아래 급소'를 때리는 공격을 일컫는데, 당연히 경기에서는 금지된다.

지난 10일(현지시간) 중국 마카오의 베네시안 호텔에서 열린 '마스 파이트 월드 그랑프리' 메인 이벤트에서 최홍만은 중국의 '스님 파이터' 이룽에게 TKO 패배를 당했다.
 
이날 경기에서 최홍만은 이롱의 스피드를 따라 가지 못했다. 그러다 경기 중반 이룽은 최홍만의 복부 부위에 발차기를 가했다.


이를 맞은 최홍만은 벨트 아래 급소를 때린 로브로라고 주장했다.
 
이에 심판은 휴식시간을 준 뒤 경기를 재개 의사를 최홍만한테 물어봤으나 답변이 없어 경기를 중단시켰다.

심판은 비디오 판단으로 최홍만이 급소가 아닌 복부를 맞았다고 판단해 상대선수 이롱의 TKO승으로 끝났다.

한편 최홍만은 오는 12월 국내 대회인 'AFC 09'에 출전할 예정이다. 아직 상대는 정해지지 않았다. 

김정호 온라인 뉴스 기자 Ace3@segye.com
사진=온라인커뮤니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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