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방송예술대학교, 2018년 강경포구 전국마당극경연대회 최우수상 수상

사진제공=동아방송예술대학교

동아방송예술대학교(총장 최용혁)가 운영하는 학교기업 DIMA컬처스가 ‘2018년 강경포구 전국마당극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강경젓갈축제의 마당극경연대회는 10월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강경 금강둔치 일원에서 개최되었으며, 순수 창작극에만 참가 자격이 주어졌다. 또한 해당 대회는 논산시가 주관하는 강경젓갈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젓갈, 소금 등 강경 지역의 특산물을 소재로 만든 작품들만 경연에 참가할 수 있다.

이번 강경젓갈축제의 마당극경연대회에서는 동아방송예술대학교의 DIMA컬처스를 비롯하여 모두 5개의 단체가 최종 선발되어 경합을 벌였으며, 그 결과 동아방송예술대학교 공연예술계열 학생들로 구성된 DIMA컬처스는 조선후기를 배경으로 젓갈장수의 애환을 그린 이야기로 최우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이 수여하는 최우수상에는 1,000만원의 상금이 부상으로 주어졌다.

본 작품의 극작 및 연출을 맡은 공응구 공연예술계열 교수는 “지난 2008년 창단 이후 매년 10여 차례 이상의 공연을 기획하고 공연한 경험과 노하우가 이번 대회 최우수상을 수상한 원동력이었다”며, “앞으로도 전국의 다양한 지역축제에 꾸준히 참가하며 자타가 공인하는 뮤지컬 공연 기획 및 갈라쇼 전문 기업으로 자리매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환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