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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단신] 장튼위튼병원 27일 개원… 본격 진료 외

입력 : 2018-10-29 03:20:00 수정 : 2018-10-28 19:3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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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튼위튼병원 27일 개원… 본격 진료

장튼위튼병원(병원장 육의곤)이 27일 서울 관악구 병원 강당에서 개원식을 갖고 본격 진료를 시작했다.

장튼위튼병원 지상 6층 지하 3층 30병상 규모로 소화기분야를 특화한 병원이다. 의료진은 내과 전문의 1명, 외과 전문의 3명, 영상의학과 전문의 1명, 가정의학과 전문의, 마취과 의사 등 7명으로 구성돼 있다. 병원에서 받을 수 있는 진료과목으로 대장항문외과, 소화기내과외과, 복강경수술(대장암, 담낭, 탈장, 맹장염), 치료내시경(위, 대장내시경) 등이다. 육 원장은 “우리 몸의 중요 소화기관인 장과 위를 건강하게 만드는데 지킴이 역할을 한다는 의미로 붙였다”면서 “앞으로 이 분야에서 선도할 수 있는 전문병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병원은 특히 항문건강클리닉을 개설해 눈길을 끈다. 육 원장은 “항문 질환, 배변 질환의 경우에는 무조건 수술이 아니라 적절한 검사를 통해 원인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그 원인에 가장 효과적인 약물치료, 생활습관 교정, 추적 관찰을 통해 증상의 호전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병원 측은 이날 개원을 기념해 주민을 위한 무료 건강강좌를 개최했다. 낮 12시 30분부터 진행되는 건강강좌는 육 원장이 ‘대장암 내시경치료 가능한가요’, 이성대 원장이 ‘탈장의 원인과 진단 및 수술’, 송기호 원장이 ‘치질은 꼭 수술해야 하나요’에 대해 각각 강연했다.

홍영미 이대목동병원 교수, 대한소아과학회 회장으로 선출

홍영미 이대목동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가 최근 개최된 대한소아과학회 재68차 추계학술대회에서 제58대 대한소아과학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홍 신임 회장은 이화여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대학원에서 의학박사를 취득했다. 소아 심장질환 권위자로 소아심장학회, 심장학회, 소아고혈압연구회, 가와사끼병학회 등 관련 학회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대한소아과학회 신임 회장의 임기는 11월 1일부터 1년이다.

고대 구로병원, 신장내과 건강강좌를 개최

고대 구로병원(원장 한승규)이 다음 달 8일 오후 2시 의생명연구센터 1층 대강당에서 ‘만성 콩팥병과 투석’을 주제로 신장내과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건강강좌는 4강으로 진행되며 ▲투석은 꼭 해야 하나요(신장내과 고강지 교수) ▲투석관리는 어떻게 하나요 ▲혈액투석과 복막투석 식이요법의 차이 ▲혈액, 복막투석 환자 사례를 주제로 한 강의와 질의·응답 시간으로 구성됐다. 무료로 진행되며, 신장 질환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박태해 선임기자 pth122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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