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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전대학교 전기전자서비스과, ‘현장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 주목

입력 : 2018-10-26 10:32:11 수정 : 2018-10-26 10:3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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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실업률이 10%를 넘고 있는 요즘, 혜전대학교 전기전자서비스과(학과장 오명관교수)가 기업과의 탄탄한 산학협력으로 안정적이고 높은 취업률을 유지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혜전대학교 전기전자서비스과는 2007년부터 LG전자와의 가전제품 서비스 엔지니어 양성을 위한 ‘현장맞춤형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안정적이고 높은 취업률을 보이고 있는 학과다. 이런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으로 최근 2년간 공식 취업률이 평균 83%에 달하고 있으며, 2018년 2월 졸업자의 경우도 9월 말 현재 83.3%의 취업률을 나타내고 있다.

또한 2015년부터는 대우전자서비스와도 산학협력을 맺어 서비스 엔지니어를 취업시키는 등 취업처를 확대하고 있다.

본 학과는 현장 맞춤형 교육과정의 특징을 살려 수업 또한 기업이 필요로 하는 실무중심의 실습수업을 강조하고 있다. 현직에서 근무하는 명장 또는 대명장급의 엔지니어들이 강사로 직접 출강하여 자기 전문분야를 가르치고 있으며, 학생들은 현재 상용되는 가전제품을 가지고 직접 분해 조립하는 등 실무중심의 수업을 통해 서비스 엔지니어가 갖추어야 할 자신만의 기술능력을 키워 나가고 있다.

혜전대학교 전기전자서비스과 관계자는 “기업과 연계된 학과 특성화는 고등학교 졸업자 수의 감소에 따라 전문대학의 위기가 예상되는 시기에, 앞으로 전문대학이 나아갈 바람직한 방향을 제시하고 있는 모법적인 학과상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김정환 기자 hwani8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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