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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금강산여행사’ 등 9건 국제특허·상표 출원

“제재완화 대비 관광객 유치 사전 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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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8-10-21 18:29:37      수정 : 2018-10-21 18:29:37
북한이 ‘5월1일경기장’과 ‘금강산국제여행사’ 등 9건을 국제특허 및 상표를 출원했다고 미국의 자유아시아방송(RFA)이 20일 보도했다.

RFA는 스위스 제네바에 본부를 둔 세계지식재산권기구(WIPO)의 발표를 인용해 북한이 올해 6건의 국제상표와 3건의 국제특허를 등록했다고 전했다. WIPO 측은 “어느 국가나 회사 누구라도 전 세계에 상표를 알리기 위해 등록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북한이 출원한 국제상표는 ‘금강산국제려행사’, ‘5월1일경기장’, 학용품 브랜드인 ‘광명’, 수산물업체인 ‘정원’, 평양의 경공업회사인 ‘부성’, 화장품 및 비누 상표인 ‘룡악산’이다.

이 중 눈길을 끄는 것은 북한이 지난 7월 신청한 금강산국제려행사 상표다. 금강산국제려행사는 금강산국제관광특구가 2011년 4월 북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정령으로 채택·발효돼 개설된 뒤 2011년 7월 설립됐다. 설립 후 7년이 지나서야 국제상표로 등록한 것은 향후 대북제재가 완화될 경우 외국 관광객을 적극 유치하기 위한 사전 작업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북한이 등록한 5월1일경기장은 문재인 대통령이 평양에서 열린 남북정상회담 기간 집단체조를 관람하고 15만 평양시민 앞에서 연설하면서 ‘핵 없는 한반도’를 언급한 곳이다.

김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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