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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윤발이 재산 환원 결심한 이유 '클라스가 다른 훈훈 행보'

입력 : 2018-10-15 11:23:05 수정 : 2018-10-15 11: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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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윤발의 재산 환원 소식이 화제다. 영화 '도성풍운 3' 스틸 이미지

홍콩 누아르 영화의 붐을 이끈 배우 주윤발(사진)이 재산을 환원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주윤발은 어려운 집안 형편으로 인해 중학교를 졸업한 뒤 가전제품을 판매하며 가정 생계를 도왔다. 

그러던 중 1973년 탤런트 양성소에 들어가 연기를 시작했고, 1986년 '영웅본색'으로 일약 대스타에 올랐다.

2007년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세상의 끝에서'에 출연하는 등 글로벌 스타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다지고 있다.

그런데도 주윤발은 평소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팬과 셀카를 찍는 등 소탈한 행보를 선보였다.

이에 대해 그는 "개인 운전기사도 없어 평소 버스 또는 지하철을 타고 다닌다"며 "거리를 거닐고 사진을 찍고 맛있는 음식을 즐기는 게 인생살이"라고 설명했다.

영화 '화려상반족: 오피스' 스틸 이미지

또 2015년 주윤발은 모든 재산은 부인이 관리하며, 자신은 매월 14만원의 용돈으로 생활한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최근까지 스캔들 하나 없이 꾸준한 연기 행보를 선보인 주윤발이 전 재산 약 2000억원을 사회에 환원하겠다고 밝혔다.

주윤발은 2010년부터 "때가 되면 그 때 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곳에 전 재산을 기부할 것"이라고 사후에 재산을 사회에 환원하겠다고 약속해왔다.

최근 다시 "그 돈은 내 것이 아니다. 그저 잠시 내가 보관하고 있는 것일 뿐"이라면서 기부의 뜻을 전했다.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주윤발은 많은 이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한누리 온라인 뉴스 기자 han62@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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